제가 사는 아파트에 전기도둑(전기거지)이 있습니다.
경비실에 말을 하니, 경비아저씨께서 "아 그 62**요? 20*호요?. 아까 저기서 도둑충전 하길래 구두로 경고 줬는데 여기로 옮겼어요?" 라고 하시더군요.
제가 "콘센트 제가 뽑을수는 없으니 아저씨께서 뽑아주세요" 라고 요청했더니 못하신다며 구두경고만 가능하다 합니다.
파란색 번호판이 아닌걸 보니 분명 하이브리드차 같습니다.
전기가 없으면 "기름"으로 충분히 운행이 가능한 차 입니다.
단지내 주차 환경이 좋지 않은걸 모르고 차량 구입을 한것도 아닐텐데...
왜이러는 걸까요?
수입차 살 돈은 있고 기름값이나 전기값 댈 돈은 없나 봅니다.
경고를 받고도 이동해서 또 도둑충전이라니..
같은 아파트 사는게 부끄럽습니다.
저런건 관리사무소에서 단지내 전체 방송으로
도둑충전하지말라고 방송하면 좋겠네요
하면 안된다고 했더니 자리 옮겨서 다시 도둑충전 하고 있어요.
경비아저씨가 알아보시더라구요 ㅋㅋㅋㅋ
입주민이 저차 전기값 나눠서 내주는 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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