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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선배인데
장인어른 별세하셨다네요..
가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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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미신을....
밖에서 위로의 말과 조의금 전달...
미신을 너무 믿으시는듯 ㄷㄷ;;
대신 꼭게 집게 가져가셈...
집에 들어가기전에 버리시고...
집 가기전에 세군데 아무데나 들르시고...
집 들어가기전에 소금 뿌리시고...
그리고 또 뭐가 있더라....ㅡㅡ;;
ㅇㅇ
그렇군요...;;
그냥 가지 말라고 해야겠어요...ㅋㅋ
1. 사정을 말씀드리고 참석하지 않는다. (연락은 반드시 드립니다.)
2. 경사라면 1번 으로 가능하지만 조사라면 좀더 신경써야 되는 자리기에 가긴가되들어가지 않는다.
2.-1 누구와 같이 간다면.. 밖에서 잠깐 뵐수 있도록 말 전해달라고 부탁 한다.
2.-2 혼자갔다면 잠깐 가서 얼굴을 비추고 밖에서 이야기 한다.
마지막으로..댓글보면..
"미신이다, 할필요 없다" 라고 하는데..
압니다. 누구나 다 압니다. 미신이라는거.
그런데 말이죠. 결혼은 인생의 중대사입니다. 가족모두와 본인, 배우자, 배우자 가족 모두가 쿨하게 안믿으면 상관없는데요. 만약 누구 하나라도 신경쓰여하면 무조건 위에처럼 하는게 좋습니다.
괜히 어떤 나쁜일이 생기면.."그것봐라 내가 그때 가지 마라 하지 않았냐" 나올수 있습니다.
미신이니 과학적 증명이니 자체가 중요한게 아니라는 것이지요.
저는 경사는 외부에서 인사만 했고, 조사는 회사에서 저를 대단히 아껴주시던 이사님의 모친상이셔서 와이프한테 양해를 구하고 참석했습니다.
집안 분위기 보고 유연하게 대처하세요. 강하게 반대하거나 싫은 기색이 있으시다면(특히 아내되실분) 무리하지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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