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합당하지 않아!!
예전에 우리외증조할머니가 동냥을 주더라도 바닥에 놓고 먹지 말게해라 하셔서
구걸을 오면 항상 개다리소반에 동냥을 주셨지.
장손 결혼식에 몇십년전 식모살았다던 할머니까지 알음알음 오시더라.
사람이 짐승하고 다른게 무언지 생각해보고
다른게 없다 생각되면 지금처럼 쭈욱 살면 되고...
사람마다 사는 방법이 다르니
차별한만큼 차별받으면서 살면 되지 뭐...
부의까지 하고 절하고 밥먹는건
상주가 모르는 사람일지라도 고인하고 인연있는 사람일 확률이 높다.
노숙인이 구걸할곳 많은데 굳이 장례식장까지 찾아가서 부의하고 절하고 밥한끼 얻어먹는다고?
내가 노숙인이라도 귀찮아서라도 장례식장까지 찾아가서 밥얻어먹고 눈총받느니
편의점가서 폐기 내놓으라고 진상칠듯.
그리고 내 경우에는
상가집에서 밥먹어주는게 고인 저승가는 노잣돈이라 조문와서 밥안먹고 가면 섭섭하더라.
맞아요.. 저 어렸을 적 고향 동네가 쫌 빈민들이 들끓던 곳인데.. 식당하시던 아주머니들 모두.. 밥 좀 달라고 구걸하는 사람 쫓는 건 아니라며... 없는 사람끼리 돕고 사는 거라고.... 돈 주는 손님이랑 다름 없는 한 상 내주고 했습니다.. 그걸 기분 나빠하는 손님들도 없었구요..
불청객이 맞습니다.
저같으면 국밥 한 그릇 값 드리고 정중히 보내겠네요
다른 사람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준다
냄새나고 그 자리는 다른 사람들이 못 앉아
무슨 말인지 알겠어?
순수한 건 괜찮은 데 순진한 건 용납하면 안 돼
이게 현대 사회고
예수가 살았던 시절의 예수는 자신 자체를 놔버리고 살았으니까 같이 먹고 마시고 살았지
그게 현대에 가능하냐
시발 개독교들 말 좀 해봐
내가 제시한 안이 가장 합당하지 않나? 시팔 쓰면서도 유쾌하진 않은데 다른 방법이 안 떠올라
예전에 우리외증조할머니가 동냥을 주더라도 바닥에 놓고 먹지 말게해라 하셔서
구걸을 오면 항상 개다리소반에 동냥을 주셨지.
장손 결혼식에 몇십년전 식모살았다던 할머니까지 알음알음 오시더라.
사람이 짐승하고 다른게 무언지 생각해보고
다른게 없다 생각되면 지금처럼 쭈욱 살면 되고...
사람마다 사는 방법이 다르니
차별한만큼 차별받으면서 살면 되지 뭐...
부의까지 하고 절하고 밥먹는건
상주가 모르는 사람일지라도 고인하고 인연있는 사람일 확률이 높다.
노숙인이 구걸할곳 많은데 굳이 장례식장까지 찾아가서 부의하고 절하고 밥한끼 얻어먹는다고?
내가 노숙인이라도 귀찮아서라도 장례식장까지 찾아가서 밥얻어먹고 눈총받느니
편의점가서 폐기 내놓으라고 진상칠듯.
그리고 내 경우에는
상가집에서 밥먹어주는게 고인 저승가는 노잣돈이라 조문와서 밥안먹고 가면 섭섭하더라.
그냥먹고가라고 나뒀음 좋은날 좋은일했다 치자고
조의금 천원이든 이천원이든 그게 중요한게아님
영정앞에 절했다는거 그게 중요한거지
사람새끼면 밥먹여 보내야지 개 십열도 아니고
고인의 마지막 식사라도 할 수 있게 하는게
미덕 아닐까요 …
따라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거절
돌아가신 분 더 좋은곳으로 가시라고...
조용히 먹이고 보내시면 서로 편하죠
고인께 인사 드리고 그러시는거면 한 켠에 자리 만들어 식사 챙겨드릴꺼같네요.
나가는 돈이라 생각하지말고 고인되신 분의 마지막 식사대접이라 생각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지인들이 오는 장소입니다
전혀 알지도 못하는 타인이 그 자리에 왜 옵니까?
저라면 낸 돈 2천원 그거 그대로 돌려주고 내 보냅니다
잔머리 굴리는 놈들을 매우 싫어하거든요
저건 정성 이런게 아니고 나름 잔머리 굴린겁니다
인생이란 게 살다보면 내 의지와 내 잘잘못이랑 상관 없이 절박해질 때가 올 수 있습니다..
그 어떤 잘 난 사람도요...
절박한 사람 애원.... 들어줄 수 있는 부탁.... 거절하는 건 아니라 봅니다..
한상차려서 식사대접 했습니다
그다음날도 와서 절을하길애 한상차려드리고 이제 안오셔도 됩니다.라고 말했더니 오지 않더군요
지금또 그런일이 잇으면 지금도 한상 차려드릴것 같네요
예전에는 상가집에가서 제가 바쁠경우 그냥나온적이 많이 있었는데 이제는 고인이 대접해주시는 마지막식사라고 생각하고 아주 바쁜일없으면 간단하게라고 먹고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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