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동생이 4개월전 부터 생식세포종이라는 희귀암에 걸려 현재 치료중인데 최근 혈소판수치가 너무 떨어져 수혈을 평소 3배를 받아야하는데 피가 너무 부족하다고 합니다..
아직17살 한창뛰어다녀야할 남동생이 너무 힘들어하는 모습이 마음이아픈데 제가 도와줄수있는게 없어서 더욱 마음이 아픕니다
혹시 AB+분들 중에 도움주실수있는 분이 계시다면 한번만 도와주세요
가까운 헌혈의집 방문해서 지정헌혈 하러왔다고 말씀해주시고 사진 보여드리면 진행해주실겁니다
동생이 고1일텐데 동생학교에도 이야기해보세요.
가족이 직접 담임선생님이나 학생주임이나 교장선생님 등과 통화해서 수혈상황을 알리고 학교에서 전교생에게 알릴 수 있도록요.
친구들은 못하더라도(일반헌혈은 고1 생일부터 가능하지만 혈소판헌혈은 고2 생일이 되어야 가능) 선배들과 교사, 교직원, 학부모들까지 있으니까요.
학교친구의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할 겁니다.
글쓴님도 혹시 고등학생이라면 마찬가지로 선생님과 이야기해서 학교차원에서 전교생에게 알릴 수 있도록 해보시구요.
같은 학교 친구의 가족의 일이라면 많은 학생들이 기꺼이 참여하고자 할 겁니다.
(여학교라면 남학생들에 비해서 헌혈조건에서 다소 어려움은 있겠지만요)
대학생이나 직장인이더라도 마찬가지로 소속집단을 통해 집단의 모든 구성원들을 통한 헌혈참여 진행해보세요.
경황이 없으시겠지만,
혈소판헌혈은 불가능한분들이나 혈액형 다른 분들도 일반헌혈에라도 꼭 참여하도록 독려해주세요.
수혈이 절실한 환자들은 혈액형과 상관없이 항상 존재하고 있거든요.
전세계 거의 대부분의 나라들은 주헌혈층 자체가 30-50대이기 마련인데,
한국은 전체 헌혈자의 70%가 10대와 20대일 정도로 30대 이상 어른들의 헌혈참여가 기형적으로 부족합니다.
(글쓴님 가족 친척 친구들 직장동료 등 주변 분들 중에서도 정기적으로 헌혈하는 어른들이 거의 없을 겁니다)
저출산으로 주로 헌혈하던 10-20대 인구는 2015년부터 이미 줄기 시작했고,
고령화로 수혈의 90%를 차지하는 50대 이상 인구비율은 계속 높아지고 있어서,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혈액부족상황은 필연적이죠.
조금만 더많은 어른들이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한다면 환자가족이 지정헌혈을 수소문하는 일 자체가 발생하지 않게 될겁니다.
쉬운결정이 아닌걸 알기에 더욱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혹시 헌혈 하게되시면 쪽지나 댓글부탁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다시 감사말씀드리고 소정의 마음이라도 표하고 싶습니다
혹시 헌혈 하시게 되면 쪽지나 댓글 부탁드립니다
다시한번 감사의 말과 소정의 마음표현 하겠습니다
추천드립니다.
동생이 고1일텐데 동생학교에도 이야기해보세요.
가족이 직접 담임선생님이나 학생주임이나 교장선생님 등과 통화해서 수혈상황을 알리고 학교에서 전교생에게 알릴 수 있도록요.
친구들은 못하더라도(일반헌혈은 고1 생일부터 가능하지만 혈소판헌혈은 고2 생일이 되어야 가능) 선배들과 교사, 교직원, 학부모들까지 있으니까요.
학교친구의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할 겁니다.
글쓴님도 혹시 고등학생이라면 마찬가지로 선생님과 이야기해서 학교차원에서 전교생에게 알릴 수 있도록 해보시구요.
같은 학교 친구의 가족의 일이라면 많은 학생들이 기꺼이 참여하고자 할 겁니다.
(여학교라면 남학생들에 비해서 헌혈조건에서 다소 어려움은 있겠지만요)
대학생이나 직장인이더라도 마찬가지로 소속집단을 통해 집단의 모든 구성원들을 통한 헌혈참여 진행해보세요.
경황이 없으시겠지만,
혈소판헌혈은 불가능한분들이나 혈액형 다른 분들도 일반헌혈에라도 꼭 참여하도록 독려해주세요.
수혈이 절실한 환자들은 혈액형과 상관없이 항상 존재하고 있거든요.
전세계 거의 대부분의 나라들은 주헌혈층 자체가 30-50대이기 마련인데,
한국은 전체 헌혈자의 70%가 10대와 20대일 정도로 30대 이상 어른들의 헌혈참여가 기형적으로 부족합니다.
(글쓴님 가족 친척 친구들 직장동료 등 주변 분들 중에서도 정기적으로 헌혈하는 어른들이 거의 없을 겁니다)
저출산으로 주로 헌혈하던 10-20대 인구는 2015년부터 이미 줄기 시작했고,
고령화로 수혈의 90%를 차지하는 50대 이상 인구비율은 계속 높아지고 있어서,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혈액부족상황은 필연적이죠.
조금만 더많은 어른들이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한다면 환자가족이 지정헌혈을 수소문하는 일 자체가 발생하지 않게 될겁니다.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내일 지정헌혈하려고 합니다.
업무끝나고, 저녁6시15분경에 헌혈카페 미금점에서요..
필요한 사항있으면 쪽지주세요.
동생분의 쾌차하시길 기도드립니다.
동생분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혹시 헌혈 해주신거면 쪽지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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