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직전 결혼하고 코로나 덕에 신혼여행 못가고
주말 부부하며 지냈는데 한번의 아픔이 있었는데
나이도 있고 해서 크게 바라지 않았는데
45에 저한테도 아이가 생겼어요 10주까지 조심하고 숨겼는데
축하 받고 싶어요~~~~
----------------------------------- 추가 ------------------------------------------------
가문의 영광입니다. 베스트도 다 가보고 ㅠㅠ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축하 해주실지 몰랐어요 보배 상주하면서
눈팅이나 했지 몇년간 제대로 활동도 안했는데 관심받으니 감개무량합니다.
총각 시절 음주가무 담배 유해 한건 다 하던 한량이었는데
지금 와이프 만나 둘다 비혼을 주장하며 연애만 2년 넘게 하다 어찌저찌 결혼하고 코로나 터져 신행도 못가본 신혼부부였습니다.
어찌보면 지금도 신혼처럼 둘 사이 좋은데 한번 유산하고 다시 찾아온 우리 애기가 너무너무 감동 스럽네요ㅠㅠ
둘다 애기 생각 없다고 했는데 막상 이렇게 생기니 너무 감동입니다.
태어날 우리 복덩이 대학가면 65인데 술도 많이 줄이고 운동해야겠네요
다시한번 축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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