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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1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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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중령 2 묘원지기 21.05.13 15:31 답글 신고
    지금 당신은 대단한 용기 입니다.
    죽을수 있는 용기가 있다니 , 대단하시군요
    그 용기 , 깡 으로 살아볼 생각하시지요.
    젊은 사람이 , 남자가 배짱도 없이

    -------------------------------------
    정 죽을거면 날좀 만나서 내앞에서
    죽으시요.
    내가 당신 몸 깨끗히 닦아서 염습해서 , 입관후
    화장을 해드릴까요 ? 매장을 해드릴 까요?

    미안해 생각지 마시요
    내 직업이니
    돈 안받고
    재능기부 하겠소이다.

    나도 당신같은 생각을 한적이 있었다오.
    그러나 다시 생각해 보십시다.

    내가 그대 보다는 조금 더 살았구려.
    나를 만나서 장례 계획이나 짜봅시다.
    괞히 저승길 가면서 가족들 돈쓰게 하지마시고.
    전화하시요
    내 프로필에 전화번호 공개 했으니
    답글 27
  • 레벨 하사 1 봄찬빠 21.05.13 15:18 답글 신고
    죽을 용기로 사기꾼 잡고 돈 벌어서 아들 용돈 주고 하셔야죠 생각 잘 하세요
    답글 1
  • 레벨 대위 3 아리그리 21.05.13 16:15 답글 신고
    반말로 한다.
    너 엿 먹으라고 설사약 먹인 놈이 있고 그로인한 똥! 누가 싸놨냐?
    니 마누라가 쌌냐? 니 자식이 쌌냐? 니 엄마가 쌌냐?
    니가 똥 싸질러 놓고 니 가족한테 똥이 묻든말든 나 몰라라 그냥 도망간다고?
    너한테 설사약 먹이고 튄 놈이라도 귀싸대기 날리고 튀든지
    물청소하고 말끔하게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그 똥! 네 가족에게 묻지 않게
    대충이라도 치워야되지 않겠냐?
    뭘 잘했다고 여기에 글 싸지르고 튀냐 튀긴!

    이래죽나 저래죽나 죽는 건 마찬가지인데 최소한 해보는 데까진 해보고 가라.
    지금 현 상황을 해결하려고 생각조차 하지도 않고...도망??? 뭐하는 거냐?! 이게.
    욕 처먹을 각오하고 친가 식구든 처가 식구든 머리 맞대고 죽을 각오로 노력해라.
    법의 도움을 받든 주변 도움이든 뭐든 받아서 어느정도 해결해 놓고 가라.
    만약 어느정도 해놓고,,, 가려고 했던 생각 바뀌었으면 다시 와서 글 써라.

    그리고 여기에 글 써놓은 거 어느정도 도움 받으려고 한 거 아니냐??
    대놓고 써라. 도와달라고. 여기 보배형님들 알잖냐.
    참고로 내 동서...사장님 소리 듣다가 파산신청 했다.
    집 팔고 차 팔고 월세로 다시 시작하면서 그렇게 바닥부터 기어오르고 있다.
    그렇게 사는 사람들,,, 주변 돌아봐라. 어디든 있다.
    최소한 할 거 다 해봐라. 어차피 죽을 거 후회 남기지 말고 할 거 다 하고 가라.

    그리고 그냥 이 글은 주작이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답글 3
  • 레벨 일병 지퍼라이터 21.05.14 11:59 답글 신고
    조선소오세요 ~ 44살이면 한창하실땐데
    용접가르쳐드림
  • 레벨 이등병 유니파더 21.05.14 12:02 답글 신고
    아들한테 도망가는 아버지로 상처주지 마시고 어려운 상황에 맞서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위에 글에 경찰분이랑 통화했다는 글보고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모는 살아가야 합니다. 끊임없이요... 힘내십쇼
  • 레벨 원사 2 대하안민국 21.05.14 12:02 답글 신고
    죽을 사람이 여기 술먹고 글 쓰고 하지는 않지요...
    죽을거면 모든 책임 들고 가서 남은 가족에 피해주지 말구요....
    죽을만큼 괴롭다,힘들다라면...죽을 각오로 남은 가족들 생각해서 악으로 살면 됩니다.

    어떤일이지 밝히지도 않은채 생을 마감하려 합니다...하면 누가 불쌍하게라도 생각한답니까..
    남들 인생 망쳐놓고 혼자 도망친다...정말 비겁한 겁니다
    어떻게든 사기꾼놈 잡아 피해입힌 사람들을 살게 해줘야지요

    그리고 남들 돈빌려서 투자하는 사람은 무조건 사기 당하기 딱 좋은 타킷입니다
    투자는 딱 자기 주머니 돈으로만 하는 겁니다 부모,사돈에 팔촌까지 돈 끌어다 돈 벌겠다고 하는
    자체가 무모한 짓입니다
    은행에서는 대출 않되고, 사채쓰자니 이자 감당도 않되고 무섭기도 하고...하니 주위 사람들 돈 끌어다
    쓸려 하고, 주위 사람들 돈은 않 갚아도 된다는 그런 심보가 내포되어 있겠지요...

    쓴소리 같지만....죽을 각오로 남은 인생 어떻게든 살면 해결이 되진 않더라도 살만한 시기가 또 올겁니다
  • 레벨 병장 푸른피 21.05.14 15:17 답글 신고
    그런말씀은 속으로만~
  • 레벨 대위 2 또르르르르르르르르 21.05.14 12:05 답글 신고
    저도 대구사는 30대후반 남자입니다.

    형님이 왜 죽으십니까.
    죽을 용기로 그새끼를 죽이십쇼..


    죽지도 말고 죽이지도 말고..

    어떻게든 살아가지겠죠..

    투잡 쓰리잡으로 더 열심히 살아보세요..!
  • 레벨 훈련병 영미달려 21.05.14 12:10 답글 신고
    어이 보배차팔이들 양쪽말 들어보고 얘기하자!
  • 레벨 하사 3 형상기억판금 21.05.14 12:23 답글 신고
    당신죽으면 마누라랑 자식이 빛 다 떠안고 고생한다.. 이혼해주고...동냥을 해서라도 다시 살아라. 그리고 보란듯이 다시 성공해서 합치고.. 자식들 키워라. 그게 대한민국의 가장이고... 아빠고... 남편이다. 또래인것 같아 반말로 훈계질 합니다. 기운내서 살아야 합니다.
  • 레벨 중사 2 이리오세요 21.05.14 12:26 답글 신고
    혼자 죽지마라 그 용기로 그 색히들 잡아
  • 레벨 중사 3 매국노몰아내자 21.05.14 12:35 답글 신고
    형님 별 일 없죠? 부디 살아계시기를 바랍니다... 얼마 전 매형이 자살로 세상을 떠나셔서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부디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힘을 내세요.
    그 마음 털어놓고 다시 시작해요.
    죽으면 그 짐을 남은 사람들이 짊어지고 살아야 합니다

    형님이 살아계시면 그 짐을 형님이 드는 만큼 가족들은 덜 들게 됩니다
    너무 힘들고 다시 살아갈 엄두도 나지 않겠지만,
    10년 후 짧으면 그 안에 오늘 일을 웃으며 얘기할 날이 올 거예요

    그러니 꼭 살아계세요...

    매형을 살릴 수 있다면 뭐든 하고싶은데 그럴 수가 없네요

    가족들이 저랑 같은 생각을 하게 될 수도 있으니. 꼭 살아계셔야 합니다 ㅠㅠ
  • 레벨 병장 leegs 21.05.14 12:39 답글 신고
    진짜남에일같지않아서 글을쓰게됐습니다ㅜㅜ
    저도2018년도에 7억5000사기당했습니다
    지금도재판중이구요
    저애가셋인데 님맘충분히이해가갑니다
    저도죽을려고했구요..
    근데 아무것도모르는 우리애들눈빛을보고 정신차렸습니다
    죽을용기로 조금더버텨보자
    버티다보니 무슨방법이생기더라구요..
    일단 이상한생각하지마시고 버텨보세요ㅜㅜ
    저도 님처럼 처갓집돈 집대출 와이프모아놓은돈 다털렸습니다
    지금상황은 무슨누구의 위로도 들리지않고 다귀찮으실겁니다
    근데 그냥 아무생각하지말고 버티세요ㅜㅜ
    나죽는다고 좋아하는건 사기친새끼들입니다
    좀만버티세요 힘드시겠지만ㅜㅜ
  • 레벨 중사 3 뷰웅신일베 21.05.14 12:45 답글 신고
    동갑이네..나도 너무 힘들지만 같이 힘내자..
  • 레벨 원사 3 스트롱 21.05.14 12:45 답글 신고
    그러지마세요
    다시 일어나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 레벨 하사 2 왓쓰바리 21.05.14 12:47 답글 신고
    여기에다가 저두 쓸려고 했는데 자살을 결심했습니다..
    도저히 감당히 안되네요
    하루하루 위협을 받습니다..
    저 자신한테...
    죽을 결심 자체가 제스스로의 생명을 위협합니다...
    하루에 잠 2시간도 못잡니다...
    저 역시 얼마남지 않는거 같네요
  • 레벨 상병 maximus77 21.05.14 12:47 답글 신고
    나이는 저와 비슷하신데 죽을 각오로 다시 한번 해보시는건 어떨지요 조금씩 괜찮아지실거고 나중에 그때는 그랬지 하면서 씩 웃으실 날이 오실겁니다
  • 레벨 병장 hotman 21.05.14 12:51 답글 신고
    죽을 용기가 있다면
    그 용기로 사세요.
    어렵겠지만 마음 비우고 일어나세요
    본인보다 못한사람들도 많아요
    그렇지만 열심히 살고 있어요
    절대 목숨 버리지 마세요
    화이팅 !!!
  • 레벨 병장 쭈노아빠 21.05.14 12:52 답글 신고
    왜 죽습니까.... 그 사기꾼 새퀴들 좋으라구요... 남겨진 가족들 가슴에 대못 박는겁니다...

    죽는다고 생각으로 다시 일어 서길 바랍니다.... 꼭 일어 서서 그 사기꾼 새퀴들 잘근 잘근 씹어 버려야죠...

    꼭 이겨 낼겁니다....
  • 레벨 병장 빠쎄빠빠쎄 21.05.14 12:55 답글 신고
    형님이시네요 가족 외면한채 그러지 마세요, 죽을용기로 살라는말이 있잖아요 그정도 용기면 앞으로 열심히 살아가시는데 충분하고도 넘친다고 봅니다. 안좋은 생각마시고 다시한번 생각해 주세요.
  • 레벨 간호사 dprxldjs 21.05.14 13:00 답글 신고
    자살할 용기가 있는데 왜 열심히 살아 볼 용기는 없는건가요? 처자식과 부보님들 다 살아계시는데 그냥 도망가는거잖아요
    님이 싸놓은 똥 누가 치우는건가요?? 현실도피 아닌가요?
    님이 싸놓은 똥 다치우시고 하시다보면 언젠가는 일어날 시기가 충분히 오게 될거에요
    자랑은 아니지만 저도 불과 7년전에 친구들, 양가부모님 가족 친적 돈 전부 날려봤어요.(3억) 그때 3아이의 아빠였구요 지금은 전부 다 갚은 상태이고 열심히 살다보면 기회가 찾아올거에요. 그리고 한가지 더 절대 남이 당신을 안도와줍니다.
  • 레벨 원사 1 솔로몬2 21.05.14 13:10 답글 신고
    여기구나. 누가 죽는다고 했다고~
  • 레벨 훈련병 2181818 21.05.14 13:10 답글 신고
    대구살지말고 충청도로오세요 대구는 살곳이아님
  • 레벨 중장 암행단속 21.05.14 13:13 답글 신고
    힘냅시다.
  • 레벨 일병 혜윤이짜앙 21.05.14 13:16 답글 신고
    이것또한 지나가리라.
    전 이말이 참 좋아요.
    아무리 힘들고 슬퍼도 이것또한 지나가지
    않을까요?
  • 레벨 대령 3 서울훼미리 21.05.14 13:17 답글 신고
    힘 내세요...
    사기는 성실한 사람이 주로 당하지요...
    그 성실함이 힘이 되어 다시 일어설 겁니다.
    열심히 주위를 살피지 돌아보지 말고 전진하세요.
    언젠가는 미래가 있을겁니다..... 화이팅!!!
  • 레벨 병장 로맨스헌터7 21.05.14 13:22 답글 신고
    어떤일이든 시간이 약이 됩니다. 이순간 최고의 절망같아도 지난후엔 추억이 될겁니다. 마음 다잡으시고 신체건강하니 약한마음 갖지 마시고, 혹시 늦지 않았다면 노라조의 형 이란 노래를 듣고 힘내고 기운찾으시길 바래봅니다..
  • 레벨 원사 2 배추장 21.05.14 13:28 답글 신고
    죽는게 쉬운게 아닙니다~
  • 레벨 원사 3 WAU 21.05.14 13:31 답글 신고
    구구절절 참고 잘살아보라고는 이야기 안한다.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으면서 감정에 휘둘리나 이또한 지나간다.

    배신감에 못살겠지만 욕심을 부린 너탓도있으니 너때문에 피해본 사람들 돈 다 갚고 그때가라.

    너도 사기당했지만... 가족들도 너한테 사기당한거다. 너때문에 피해본 가족들도 다 가야하니?

    가족들돈은 왜 끌어다 써서... 그돈 안갚고 그냥갈꺼니?

    배달이라도 해서 하루에 단돈 만원씩이라도 매일 갚아라. 그게 속죄하는거다.

    비겁하게... 도망은.
  • 레벨 병장 LikeWind 21.05.14 13:34 답글 신고
    글만봐도 순하고 참 선한분 같으신데..
    남겨진 분들은 죽는 순간까지 힘들겁니다.
    소중한 분들이 평생 맘아픈 건 원치 않으실테죠?
    쉽지 않으시겠지만 사랑하는 분들을 위해 이 악물고 버텨서 이겨내시길 제발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 레벨 상사 3 불사조맨 21.05.14 13:35 답글 신고
    진짜 자살이면 게시글 안쓰고 조용히 한강투신하던데요
  • 레벨 중사 3 조시또섯다 21.05.14 13:41 답글 신고
    힘내세요형님! 나이는 저보다 훨씬 많으시지만 저도 결혼 5년차 4살아들 있습니다. 전 밖이서 여기저기 출장다니는일 하고있는데 코로나사태가 심각해지면서 혹시 내가 코로나가 걸려서 내일이라도 당장 가게된다면 남은 가족들은 어쩌나 우리아들은 어쩌지 생각해본적 있는데 눈물만 계속 나더군요. 차마 상상조차도 힘든일인데 사랑하는 가족 두고서 다시 일어날 생각조차 안하시고 무너져 내리시면 어쩝니까? 아들 생각해서라도 아빠없이 자라날 아들생각해서라도 그런맘 먹으시면 안됩니다. 힘내세요
  • 레벨 원사 3 carnelian 21.05.14 13:43 답글 신고
    응 빨리디져
  • 레벨 훈련병 시그너스킹 21.05.14 22:27 답글 신고
    나는 너가 더 빨리 뒈저버렸으면 좋겠다.
    남의 괴로움에 죽든 안죽든 그냥 위로한마디 던지는게 사람된 도리다.
  • 레벨 상사 3 00년전격1기갑 21.05.14 13:49 답글 신고
    처자식 내팽겨치고 현실도피를 자살로한다?
    단1퍼센트의 동정표도 못얻을거요.
    죽을마음으로 사기꾼들한테 복수하고 가족들한테 최선을다해서 살아보세요.자살은 숨넘어가는순간 후회할겁니다.
    용기내세요 바보같은결정하지마세요.처자식 얼굴을 한번만더 떠올려보세요 일어날수있어요 재기할수있습니다
  • 레벨 하사 1 응팀장 21.05.14 13:55 답글 신고
    동갑내기 친구야~ 나도 사기 당해서 힘들게 살고 있지만 차마 죽지는 못하겠더라. 너는 처자식도 있으니 너가 살아서 어떻게든 가족에게 피해를 줄이도록 해줘야지~ 난 이 나이에 결혼도 못하고 독거노인처럼 살고 있는데 그래도 너는 지켜야 할 가족이 있잖아. 죽어야 된다면 내가 대신 죽을테니 넌 살아서 가족을 꼭 지키길 바란다!! 친구야 꼭 살아야 한다!!!
  • 레벨 병장 7호날두 21.05.14 14:04 답글 신고
    미안하단말만하고 사랑한단 말만하고도망가지말고 다갚고 더사랑해주고 그때가세요
    다갚고더사랑해주고 그거다갚음 약80~90살정도될겁니다 그때가셔도늦지않을듯
  • 레벨 하사 3 울산곰티데쓰 21.05.14 14:09 답글 신고
    형으로써 한만디하고싶네 동생 갈때가더라도 그사기꾼 패죽이고 가야지 이렇게 도망치듯이 가는건 아니라보는데 ㅡㅡ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중장 다비드 21.05.14 14:20 답글 신고
    ㅇㅇ
  • 레벨 대위 2호봉 슈가소리 21.05.14 14:20 답글 신고
    사기당했어도 5만원 남았으니 맛있는거 사드시고 탈탈 털고 다시 일어나세요.
    얼마를 사기당했는지 몰라도 자기목숨은 돈보다 가치가 있습니다.
    돈은 벌면되는거니 다시 시작하세요.
    돈사기면
    떼인돈 받아주는곳 가서 상담좀 하시고요.
  • 레벨 중령 3 0l프온리 21.05.14 14:23 답글 신고
    뭔 사기를 당했는지 모르지만 사기 친 놈들은 호화로이 사는데 당한분이 왜 죽는다고 그러세요
    그리 억을하면 다음 사람 안당하게 사기꾼도 데려가시구료
  • 레벨 상병 쫑이군 21.05.14 14:25 답글 신고
    힘내서 사기꾼 새끼 사지 찢어 죽이러 갑시다..
  • 레벨 대령 3 아우디A요 21.05.14 14:37 답글 신고
    그 사기친 개같은새끼부터 찢어죽이고 생각하자..
    너무 힘들겠지만 아이 생각하고 다시 맘 고칩시다
  • 레벨 이등병 mainp 21.05.14 14:43 답글 신고
    형님!! 41살 아이 아빠 입니다.
    저도 형님 만큼은 아니지만 고초를 격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서울 사는데 형님과 소주 한잔 하러 대구로 내려가고 싶네요. 마음 추스리시고 아들 발냄새 맡고 삽시다!! 저도 아들 딸 발냄새 맡고 머리 스담듬어 주는 재미에 살고 버팁니다.
  • 레벨 원사 2 민서대장 21.05.14 14:43 답글 신고
    어머니 없이 자랐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아버지가 계셨네요.
    아들에게 아버지의 존재는 어떤 것과도 ㅂㅏ꿀 수 없습니다.
    우선 살아가시고요.
    그 용기면 어떠한 고난도 극복 하실겁니다.
  • 레벨 중사 2호봉 커다란치킨 21.05.14 14:45 답글 신고
    사기꾼 새끼 신상은 밝혀야지요 열받자나요?
  • 레벨 일병 금토티 21.05.14 14:45 답글 신고
    그 사기꾼 새끼 때려잡으러 가야죠.

    그새끼 잡고나서 생각하세요.
  • 레벨 일병 마라톤맨 21.05.14 14:53 답글 신고
    어이 동생..
    아직 작업 안하셨능가?
    나 처음으로 댓글 써 보는데 긴말 필요없고,
    아직 작업 전이면 내가 술한잔 사줄테니 갈때 가더라도 잠깐 시간내서 묵고 가시게.
    올 마침 금요일이네. 들안길에 양곱창 잘 하는데 있다. 소맥 말아서 술한잔 하자.
    나 수성구 산다. 댓글 보거든 전화나 문자 하시게 010.3508.4922
  • 레벨 상병 또또아빠애용 21.05.14 15:02 답글 신고
    이렇게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도 응원해주시는데
    조금만이라도 더 생각해보시는게 어떻겠어요.. 제발..
  • 레벨 원사 3 NS도깨비 21.05.14 15:03 답글 신고
    자살 반대로 살자
  • 레벨 중사 2 화이팅쫌하자 21.05.14 15:06 답글 신고
    아우님 힘내시게
    나도 살고있다네 ㅜ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원수 36기통 21.05.14 15:52 답글 신고
    당신 갈때는 부디

    나라가 국경일이길 기원하마.
  • 레벨 이등병 밥하는마케터 21.05.14 15:07 답글 신고
    대행사 일을 하며 영남권에서 제법 큰 광고기획, 대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몇년전 지인의 소개로 12억 예산의 분양광고를 대행하다 시행사 대표가 신탁에 돈을 받자 말자... 잠수를 타는 x같은 상황이.. 지인 소개였으니 믿고 광고는 모두 선집행이 된 상태고 계약 주최도 저희 회사다 보니.. 그 12억이란 돈은.. 모두 제가 감수해야 할 과제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충실하던 직원들과 거래처 등 모두 무섭게 빚쟁이로 변하더군요.. 어떤 분은 회사 앞에 부부가 와 피켓들고 눕기까지 했습니다.. 멘탈 나갔었죠.. 열심히 살았고 정직하게 살았다 생각했는데... 당시 둘째가 태어난 시기와 겹쳐.. 분윳값과 기저귀값도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이었습니다. 정신과에가 공황장애 약도 처방 받아 먹고.. 등등.. 어느날 자던 중 숨이 안쉬어질 정도의 압박과 맨정신에 눈은 뜨고 있는데 가위 눌린 듯한 기분이 들어 미칠 것 같았죠.. 네 죽는 방법이 내 운명이구나.. 하며 베란다 창을 바라보고 결심을 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사는 집 공간 모두 돌아보고 애들과 아내 마지막으로 보자는 식으로 집 구석구석을 도는데.. 아무것도 모르며 재밌는 모습으로 자는 아내와 아이들 모습에 웃음이 났습니다. 그런곤 죽자고 베란다에 올라서 밖을 보는데.. 너무 서러워 눈물이 쉴새없이 엉엉 울게 되었죠... 그러다 잠이 들었습니다. 일어나니 내 아이들의 미래를 볼 수 없단 생각과 지금까지의 노력이 너무 무의미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이내 정신차려 빚쟁이들과 직원들에게 진심을 다해 호소했고.. 낮엔 회사 밤엔 대리운전 등 몇달간 무리할 정도로 뛰어다녔습니다. 사람이 죽으란 법은 없다고 주위에 계신 분들과 지인들이 도와주셔서 급한 불은 끄고.. 현재 지금도 많은 빚이 남아는 있지만.. 그런대로 버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내 잘못이 아니라 그렇게 될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생각하고 견뎌 내세요. 님이 말한 것과 같이 만지고 싶고 안고싶은 아이의 성장 모습을 직접 눈에 담아 머리로 기억하세요.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니고 단지 돈 때문인데.. 아쉽잖아요.. 멘탈을 조금 더 강하게 하셔야 합니다. 힘내세요 아니라 견디세요.. 그날은 분명 옵니다.
  • 레벨 일병 멀더님 21.05.14 16:26 답글 신고
    에혀 큰일 겪으셨네요 용기내셔서 다행입니다 좋은날 오겠죠
  • 레벨 대령 2호봉 수송선임하사 21.05.14 15:11 답글 신고
    힘내세요
  • 레벨 상사 3 독사존슨 21.05.14 15:16 답글 신고
    님의 절박한 심정을 어찌 1%라도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만, 이건 아니에요. 맘 굳게 먹고 버티면 좋겠습니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자식, 와이프, 어머니 두고 어딜 갑니까.

    버티고, 견디고 이겨내서 자식 얼굴 실제로 쓰다듬으며 이뻐해주시고, 와이프 사랑해주시고, 어머니께 효도합시다.

    제발 부탁합니다.
  • 레벨 소령 1 닉네임항상할께없음 21.05.14 15:29 답글 신고
    형님 욕한번 하겠습니다

    개 찌발럼!!!

    형보다 더 힘든 사람들도 많고 이겨낸 사람들도 많아요

    아무것도 안해보고 도망가는건 루저입니다

    부디 마음 고쳐먹고 새 인생 시작하세요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 레벨 병장 우승후보 21.05.14 15:32 답글 신고
    저세상에서 다음생에 오라고 하여 이번생에 아빠한테 왔는데 또 혼자두고 그냥 간다고..
    아빠 그냥 가버리면 다음생은 절대 안올꺼야..

    아들이 아빠를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다시는 버리지 마세요!!
  • 레벨 원사 3 븅신보면짖는강아지 21.05.14 15:42 답글 신고
    사기꾼 새끼 명줄을 끊으시고 생각하셔야죠
    그새끼가 숨쉬고 살아가는게 분하지도 않으십니까
    자식생각하셔서라도 다시한번 생각해주세요
  • 레벨 원수 36기통 21.05.14 15:53 답글 신고
    ㅠㅠ.. 11억 때려맞고 사는

    나같은 사람도 사는디...
  • 레벨 훈련병 윈도샤파 21.05.14 15:59 답글 신고
    이보세요 형! 44살이면 아직 인생 어떻게 될지 몰라요. 스스로 멈추기엔 앞으로의 삶에 수 많은 행복한 이벤트를 싹다 버리는 일인데 그러지마세요 제발. 진짜 다 무너졌어도 어찌 될지몰라요. 현실이 지옥이고 벌받으며 살아가는거라 생각하는 염세주의자인 저도 살다보면 즐겁고 재밌는일에 웃습니다. 제발 힘안내시고 무기력하게 사셔도되는데 스스로 포기하지마세요. 사는게 게임이라 치면 알아서 시기되면 게임오바되요. 동전 넣어놓고 걍 가버리는 선택은 하지않으셨음해요. 제발 죽지마세요.
  • 레벨 일병 April30 21.05.14 16:07 답글 신고
    1995년 자네와 크게 다르지않은 일들이 있었네...지금은 장성한 큰 아들이 갓 돌지났을 무렵이니....매일 밤, 놀이터 그네에 앉아 우리 차라리 죽는게 낳을것 같다는 이야기를 아내와 주고 받을 만큼 힘이들었네, 물론 믿었던 이에게 사기를 당해 당시 돈으로 약 8억(1금융권, 사채 등등)의 채무를 지고있었지....잘 다닌던 회사도 그만두고..채권자, 폭력배들..하루하루가 지옥이었네. 하지만 이악물고 견디다보니, 지금은 비록 크지않지만 작은 중소기업을 운영하고있다네. 부디 다시한 번 힘내서 부딪혀보시길 바라네, 어리석은 선택은 하지마시게...
  • 레벨 훈련병 나무같이 21.05.14 16:07 답글 신고
    힘내라... 동갑이니 말 놓는다. 책임은 그리 지는게 아니다. 지랄말고 고기 두어서근 사서 집에 들가라. 비집고라도 들가라. 무릎꿇고 마눌님한테 빌고.. 어떻게 살아봐야할지 같이 고민해봐라. 그게 책임이다. 어느 누구나 인생의 풍파는 있다. 너도 그렇고 나도 그렇다. 그렇다고 다 넘어가진 않는다. 앞으로 나도 그럴것이고 아마 너도 그럴것이라 진정으로 믿는다. 힘내라. 울더라도 집에서 울어라.. 제발 아무일 없길 빈다.
  • 레벨 중사 2 요재 21.05.14 16:21 답글 신고
    지금 내 나이가 56살이네요..
    정확하게 10여년 전에 모든것 다 털리고 이혼 당하고 죽으려고 산에 올라 갔었는데...
    그 막막하고 답이 없는 삶이 지금은 옛 이야기가 돼었네요...
    시간이 약 이라는 말이 ,,,진짜 더라구요....

    힘들고 막막하고 진짜 그 고통을 누가 알겟습니까....
    그래도 살아 볼만 한 게 인생입디다....
    가가운 데 라면 얼굴보고 소주한잔 하고싶네요.....
  • 레벨 병장 지입모아 21.05.14 16:54 답글 신고
    맘 충분히 이해 갑니다.
    불알 친구 3년 전에 힘들어서 먼저 갔는데
    남은 가족 더 힘들어요
    우리 가장이니 잘 버텨 봅시다.
  • 레벨 하사 3 똘레랑스KR 21.05.14 17:49 답글 신고
    집 비번도 바꿔 버렸습니다... 벨 누르면 경찰 부른다네요...

    저도 누군가의 아내입니다. 저 말은 정말 홧김에 하는 말이에요. 이혼도요. 믿으세요.
    절망적인 상황에 가장 가까운 내편에게서도 버림받는 기분이 어떨지는 압니다만
    그말을 안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절대 진심아니니 마음 단단히 먹고 아기 발냄새 다시 맡으러 가요.

    다행히 경찰분이 찾으셔서 큰일 일어나기전에 막았다곤 하지만
    현실의 힘듬은 끝나지 않을거에요. 그래도 그때에도 마음 단단히 먹고 제발 버텨주세요!
    아기에겐 아빠가 필요합니다. 앞으로 이쁜짓 얼마나 많이 할텐데 아빠찾을때 남은 사람들은 어쩌나요..
    님이 살인자라 할지라도 아기에겐 그저 아빠일뿐입니다.
    사기 당했어도 수중에 돈한푼 없어도
    그저 아빠로 세상에 있는것만해도 족해요. 힘내주세요 제발요..
  • 레벨 원사 3 metatron 21.05.14 18:20 답글 신고
    제발 사세요
    죽지마세요
    같은 두돌넘은 아들 둔 아빠로서 제발 부탁드려요
    아들은 아빠가 꼭 필요해요
    제발 살아주세요 제발 ㅠㅠ
  • 레벨 원사 2호봉 평가론 21.05.14 19:44 답글 신고
    저도 비슷한 일로 살고 싶지 않아 택시 기사님한테 동작대교 가자고 했네요.
    택시에서 소리 없이 우는데 택시 기사님이 갑자기 차를 세우더니 잠시만요 하고 내리시더군요.
    편의점 가서 커피를 사오시더니 긴 말 않고 힘내자고 하시더군요.

    결국 동작대교에 내리긴 했습니다.
    난간 붙잡고 엉엉 우니 택시 기사님도 신고하고 지나가던 시민들도 신고해서 경찰 분들이 출동 했어요.

    결국 연행 됐습니다. 경찰차 안에서도 경찰관이 같이 힘내자고. 살아보자고.

    택시 기사님, 시민들, 경찰관 그 따뜻한 말 한마디에 다시 이 악물고 지금 살고 있습니다.

    근데 지금 다시 이 악물고 버티니,
    결국 응원해주네요...
    물론 앞으로 숙제는 많이 남아있지만,
    이 악물고 살아야죠.

    그 마음 너무 잘 알아서.....
    마음이 더 아픕니다.

    여기 보배 회원님들이 많이 응원해 주고 계시네요.
  • 레벨 중사 1 고양이를부카케 21.05.14 20:34 답글 신고
    동생아.. 나 3살 더 많다
    나랑 같이죽자 몇일전 죽다살아났는데...
    견뎌보려 이악물었지만... 현실은 나날이 더 힘드네... 같이 죽던가 같이살던가... 나 부산이다
    010 6574 5743
  • 레벨 대위 3 폐지주워기름값 21.05.14 20:54 답글 신고
    죽으면 사기꾼한테 지는겁니다. 용기내서 다시시작하시길...
  • 레벨 상병 sup1210 21.05.14 21:31 답글 신고
    이글 쓰신분이 '여러분 저좀 살려주세요' 하는 겁니다.
    진짜 죽을 사람은 이런글 안쓰고 그냥 달립니다.
  • 레벨 훈련병 시그너스킹 21.05.14 22:33 답글 신고
    저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술 만취돼서 차에서 번개탄에 토치로 불붙히고
    휴대폰 위치추적 발견되었습니다 그때 다행이 차카탄에 불이 꺼져있었고...
    죽기전에 유서같은 글 남길 수도 있는겁니다. ...
  • 레벨 간호사 A스타잉 21.05.14 22:16 답글 신고
    가입하고 처음 댓글 남깁니다.
    유진 아버님 그러지 마세요.저희 아이랑 동갑인데 생명을 낳았으면 책임을 져야죠.입장 바꿔 놓고 유진이가 나중에 커서 똑같은 사고 치면 포기하실건가요?죽으라고 하실거에요?힘든 상황인거 제가 감히요..짐작도 안가요.그치만 세상 살만해요
    님 응원하는 수많은 사람들...그리고 유진이까지
    그거 포기 하실거에요? 와이프 분은요..그럴수 있어요.지금 멘붕이고 원망 밖에 없는 상태니 기대려고 하지 마세요.그냥 당분간 보지 마세요.
    그리고 일하세요.제발요.그리고 돈 갖다 주세요.
    유진이 키워야죠.어제부터 신경 쓰여서 보배에 나가질 못하고 있어요.제가 와이프 였다면 님이 죽으면 나중에 제자신을 용서 못해 죽을것 같아요.그럼 유진이는요?어떻게 될것 같아요.어머니는요?
    님 목숨은 본인거가 아니에요.응원 하고 도와드리고 싶어요.도움 필요하면 다시 글 남겨주세요.
    사기든 아니던 그딴거 다 신경 안쓰고 진짜 적게라도 도와드릴게요.힘내요
  • 레벨 훈련병 곰돌드라이버 21.05.14 23:09 답글 신고
    진짜 죄송한 말이지만.. 참 진짜 바보같네요. 죽는다구요? 도망친다구요? 참나.. 끝까지 무책임하네요. 에효... 아빠 없이 살아야 할 아이는 무슨 죄입니까? 몸이 부숴져라 일하든지 빌어먹든지 만회할 생각을 해야지. 참... 너무 나약한 정신머리네요. 그러게 왜 장인 장모 돈까지 다 끌어와가지고 참... 빚올인해서 뭐 시작하는거 아입니다... 특히 처가 쪽 돈 꼴아박으면서 까지 에효... 아무튼 힘내시고 아이 생각해서 자살일랑 생각 거두세요. 많은 사람들이 보는 데서 뭔 유서입니까. 정작 가족들은 안보는거 눈물 흘리면서 썼겠죠? 자기 연민에 한껏 취해서. 동정받고 싶으세요? 좀 강해지세요 아빠잖아요. 40넘어서 참.... 더한 말 하고 싶은데 그냥 여기까지 합니다. 에효
  • 레벨 병장 이대곧미남 21.05.15 00:05 답글 신고
    온라인상이라도 형님이라 부르겠습니다.
    그 누구도 당사자의 힘듦과 아픔을 모릅니다. 막상 본인에게 와야 깨닫지요.
    자살할 용기로 살자라는 말도 웃깁니다. 자살하려는 마음을 먹기 까지 수만가지의 생각을 하셨겠지요.

    형님 저도 빈곤한 가정에서 태어나 지금은 두딸의 아빠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힘들거나 지칠때 마다 고아원에 갑니다.

    고아원에 가보면 저의 힘듦은 아무것도 아니라는걸 깨닫게 됩니다.

    형님 어느 누가 형님에게 50억을 줄테니 자식과 바꿉시다 하시면 자식을 건내주실겁니까?
    어느 부모도 마찬가지겠지만 자식은 값어치로 환산할 수 없는 존재 입니다.

    형님이 죽으면 2살된 자식은요.. 100세 시대에 남은 98년을 아빠 없는 아이로 살아가야 합니다.

    형님 마음 그 누구보다 힘들겠지만 5억 빚이든 10억빚이든 빚이 있더라도

    빚이 있으면 당연히 힘들겠지만

    자식 장난감 사주는 행복이 더 클겁니다. 힘내세요 형님
  • 레벨 상사 1 가스팽 21.05.15 01:08 답글 신고
    요즘 코로나라서 장사하다 폐업하고 몇억씩 빚안고 사는 사람들이 태반입니다.40초반 한참 젊은 나이에 뭐 별일도 아닌걸로 죽음까지 결심합니까?돈이면 몸 건강하면 금방 법니다.이런걸로 죽으면 대한민국 국민들 반이상은 죽을듯
  • 레벨 중위 3 777마력 21.05.15 01:19 답글 신고
    힘내십시요..
  • 레벨 중령 2 묘원지기 21.05.15 08:25 답글 신고
    ------------- 공지사항 ---------------
    보배회원 분들의
    진심어린 충고와 , 좋은말씀들 글쓴이는
    모두 읽어보았습니다.

    여기까지 댓글 마감 부탁 드릴께요.
    글쓴이분 정신 차리고
    지금 삶을 부디쳐 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정신적인 안정이 필요 하오니

    제가 답글 달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조만간 글을 올릴것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정면승부 대책을 세우기로 하였습니다.
    도움이 필요할때 게시판에 도움 요청 하겠습니다.

    사기꾼 새끼 는 잡아서 조용히 매장 시킬까 합니다.
    여러분들의 한줄한줄 댓글에
    글쓴이는 울고 또 울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묘원지기 올림
  • 레벨 소위 2 빨간레니 21.05.15 12:10 답글 신고
    뉴스보고 보배로 달려왔습니다.
    글쓴분의 심정, 상황 저는 다른 삶을 살아왔기때문에 절대 공감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을 한번 더 생각해 주세요.
    아버지 없는 삶이 아이들의 미래에 어떤 큰 영향을 미칠지....
    아버님이 자살했다는 사실을 아이들이 알면 어떤 심정일까요
    전 감히 상상조차 못하겠습니다.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위하여 한번만 꾹참고 견뎌내시길 감히 요청드립니다.
  • 레벨 대령 2 까를로스 21.05.15 22:16 답글 신고
    가슴이 먹먹합니다.
    그 용기를 가지고 다시 살아보십시오.
    분명 힘들겁니다. 그러나 버티십시오.
    아들 자라는 모습을 보며 행복을 느껴보십시오.
    앞으로 세상을 살아갈 아들에게 상처주지 마시길 바라겠습니다.
    진짜 힘내십시오.
  • 레벨 이등병 레니74 21.05.15 23:53 답글 신고
    이글을 읽고 나는 많은 눈물을 흘렸다 나는 74년생범띠야 너보단 형이네 형도 죽고싶다. 뇌전증 아내와 말못하는 지적장애 9살 아들 7살 딸내미는 다행히 정상적으로 잘큰다 형은 우울증과 통풍 척축측만증으로 척추가 30도가량 휘어져있어 하던 건축일마져 못하며 집에서 자활치료를 하는중이다. 집근처에는 84세 아픈 노모와 환갑인 정신이상 1급인 누나가 살고 계신다. 내 나이 48세 모아놓은 돈은 없고 빛은 2천가량이며 월세보증금 6백이 전재산이다.
    정말 죽고싶다.. 내가 이글을 보고 하염없이 울고 있는건 댓글들을 읽어보니까 꼭 나한테 말하는것 같아서 나한테 힘내라고 하는것 같아서 너무나 고마워서 눈물이 나는구나... 모르겠다 그냥 요즘들어 더 죽고싶은 생각이 든다..
  • 레벨 소위 3 인생은초보운전 21.05.16 06:56 답글 신고
    혹시나 싶어 다시 확인하러 왔는데, 목숨같은 아들 있담서요. 저도 하나 있습니다만, 목숨이람서요. 왜 그리 부질없게 떠나려 하십니까. 그런 생각 마시고, 목숨이나 마찬가지인게 있으니. 힘 내세요.
  • 레벨 이등병 날으는인절미 21.05.16 15:26 답글 신고
    누구나 사연없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다시 태어났다고 생각하시고 죽을힘을다해 살아가십시오
    본인옆에는 본인이 끔찍히 아끼고 살아가야하는 이유 가족이 있습니다....
  • 레벨 상병 updream85 21.05.18 12:02 답글 신고
    파산하시고요. 인테리어 노가다 따라다니면서 기술익히고 천천히 일당 올려가면서 재기하세요. 저도 큰돈은 아니지만 동업자한테 돈뜯겨서 1억 2000만원정도 빚 생겼었는데 한번도 안해본 장사 주말없이 일하면서 2~3년 걸려서 빚 다갚고 지금은 아파트 청약되고 통장에 돈 조금씩 쌓이고 있습니다. 오히려 사기당했던걸로 인해 더 열심히 살게 되는 계기가 됬다 생각하시고 살아가세요. 아이들한테는 못난 아버지라도 있는게 더 낫습니다. 더 떳떳한 아버지가 될수있도록 노력하시고. 돈 때문에 자살하는건 진짜 못난겁니다. 돈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없는데로 다 살 수 있습니다.
  • 레벨 원사 3 어쭈ㅡ구리 21.05.18 14:59 답글 신고
    대단하십니다~~
  • 레벨 간호사 tokkey1004 21.05.21 15:14 답글 신고
    멋있습니다
  • 레벨 훈련병 보라딸기 21.05.18 22:04 답글 신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꼭 힘내셨으면 합니다.
    위에 다른 분들이 조언이든 가르침이든 많이들 써 주셨으니
    그거 하나하나 읽어보시고 마음 다잡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레벨 일병 날가질수있어 21.05.19 09:04 답글 신고
    어떤 위로의 말도 위로가 안될것같다...
  • 레벨 대위 3 좋은사람좋은이웃 21.05.21 05:45 답글 신고
    힘내십시요 우리 같이 열심히 살아봐요
  • 레벨 간호사 바라마다 21.05.21 08:34 답글 신고
    하염없이 울었네...지난일들 생각나서.
    힘내세요.
    그래도 살아지고 웃는날 옵니다.
  • 레벨 병장 박제 21.05.21 21:09 답글 신고
    보이스피싱범 신상정보입니다. 공론화부탁드립니다
    http://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7428655
  • 레벨 병장 박제 21.05.21 22:39 답글 신고
    저도 1300사기당해서 사기꾼 유명인 만들기 프로젝트하는데 5만남았으면 이것보다 더할거같은데요

    보이스피싱범 신상정보입니다. 공론화부탁드립니다.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684976&rtn=%2Fmycommunity%3Fcid%3Db3BocjJvcGhxb29waHFxb3Boc21vcGhzaG9waHNtb3Boc2w%253D

    http://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7428655

    https://www.ilbe.com/view/11340971437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ociety&no=6285&s_no=15150634&kind=total&page=1

    https://open.kakao.com/o/s23aXDgc

    https://cafe.naver.com/joonggonara.cafe?iframe_url=/ArticleList.nhn%3Fsearch.clubid=10050146%26search.boardtype=L%26viewType=pc


    https://www.google.com/search?q=%EC%82%AC%EA%B8%B0%EA%BE%BC+%EC%8B%A0%EC%83%81&source=lnms&tbm=isch&sa=X&ved=2ahUKEwie_J2j8trwAhWLJaYKHZDUDGcQ_AUoAXoECAEQAw&biw=1280&bih=921

    https://www.google.com/search?q=%EB%B3%B4%EC%9D%B4%EC%8A%A4%ED%94%BC%EC%8B%B1%EB%B2%94+%EC%8B%A0%EC%83%81&tbm=isch&ved=2ahUKEwjr2O2k8trwAhWUEKYKHQrTAN8Q2-cCegQIABAA&oq=%EB%B3%B4%EC%9D%B4%EC%8A%A4%ED%94%BC%EC%8B%B1%EB%B2%94+%EC%8B%A0%EC%83%81&gs_lcp=CgNpbWcQAzoCCAA6BQgAELEDOggIABCxAxCDAToECAAQGFCGMlj7QGDhQWgEcAB4A4ABjgGIAdUTkgEEMC4yMJgBAKABAaoBC2d3cy13aXotaW1nwAEB&sclient=img&ei=S7enYKuHHZShmAWKpoP4DQ&bih=921&biw=1280

    https://www.google.com/search?q=%EB%B3%B4%EC%9D%B4%EC%8A%A4%ED%94%BC%EC%8B%B1%EB%B2%94+%EC%96%BC%EA%B5%B4&tbm=isch&ved=2ahUKEwj12O3K8trwAhUCUpQKHX3PA50Q2-cCegQIABAA&oq=%EB%B3%B4%EC%9D%B4%EC%8A%A4%ED%94%BC%EC%8B%B1%EB%B2%94+%EC%96%BC%EA%B5%B4&gs_lcp=CgNpbWcQAzoICAAQsQMQgwE6BQgAELEDOgIIADoECAAQGFDdCliGGGDoGGgFcAB4BYAB8gGIAa0VkgEGMC4xOS4xmAEAoAEBqgELZ3dzLXdpei1pbWfAAQE&sclient=img&ei=m7enYLWfCoKk0QT9no_oCQ&bih=921&biw=1280
  • 레벨 훈련병 길반스 21.05.22 11:56 답글 신고
    형님 요즘 세상 안 힘든사람 누구 있겠냐만은... 저도 한창 자리잡고 열심히 일하는 와중에 급성백혈병 걸려서 항암치료 중인 놈입니다.. 부모님 계시는 집안도 진작에 사기당해서 어려운 사정이라 20살 되자마자 대학도 안가고 집에서 나와서 일만 한지 10년 되었네요 항암치료하면서 어려운 부모님께 신세 질때마다 정말 죽고싶고 힘들지만... 어떻게든 살아보려 합니다 끝까지 살아서 행복해지려고 해요 형님도 정말 너무 괴롭고 힘드시겠지만... 우리 같이 끝까지 살았으면 합니다
  • 레벨 하사 2 소하사 21.05.28 09:08 답글 신고
    자살할 용기 있으면 끝까지 사셔야 합니다...휴..힘내십시요..
  • 레벨 훈련병 AD아반떼 21.06.08 17:30 답글 신고
    괜찮아,
    글을 여러번 읽었는데 당신은 꼭 살아야할 이유가 너무 많네
    꼭 살아서 다시 좋은글 올렸으면 좋겠다.
  • 레벨 이등병 참아보려해 21.06.10 00:53 답글 신고
    눈물이 나려 합니다..
    .... ㅠㅜㅠㅠㅠㅠㅠㅠ
    제발 주변사람들 .... 아니 ... 꼭 끝까지 사셔야합니다!!!!
  • 레벨 훈련병 나미리내 22.01.21 01:19 답글 신고
    헐~ 아이가 있는 사람이 이러면 안되는데...
  • 레벨 훈련병 나미리내 22.02.17 06:12 답글 신고
    아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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