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중 사진입니다.)
저는 고독사청소, 자살청소, 유품정리, 유품소각의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매번 새로운 장소와 새로운 환경을 마주하며 저마다 다른 고인의 사연을 떠올려보는데
슬픈 사연이 느껴지는 현장에서는 마음이 정말 무거워지네요.
젊은 남성분이 주식투자 실패로 고시원에서 자살한 경우.
젊은 여성분이 우울증으로 자살한 경우.
다양한 경우의 죽음을 마주하였는데. 젊은 가족이 떠나갔을 때가 가장 가족들이 힘들어하시더군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경제적으로 많이 요즘인데요.
보배드림 회원분들의 대다수인 30,40대 가장이신 회원님들도 정말 힘드실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힘들어도 극단적인 선택이나 약한 생각은 하지마세요.
이기적인 선택으로 가족들은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와 기억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롤러코스터와 같은 저희 인생에서 내리막이 있으면 또 올라갈 일도 생깁니다.
일요일에 작업 후 몇자 적어보는데 다들 힘내시고, 항상 파이팅하세요.
우리의날개
베니조
nicepung85
남녀노소 사연없는 사람 없다지만 참..
무연고자는 그나마 그런다 치지만 가족이 있는데도
오지도 않고..그나마 가족이라고 있다치면 죽은 사람 생각은 안중에도 없고 집에 돈되는거 부터 찾으려고 혈안이 된 사람들보면..하..그만하겟습니다.
행복하게 열심히 살자구요~
꼭 이겨내고 살아나가겟습니다 감사합니다.
근대.. 진짜 글쓴이님께서 하신 말씀처럼.. 정말 가족들이 상처를 엄청나게 받음..
큰아버지는 모든 일에 손을 떼셨고.. 큰어머니는 말도 없어지셨고.. 집은 정리정돈 하나도 안되어있음,
전에는 먼지하나 없이 그렇게 깔끔하게 사시던 분들이.
모든걸 내려놓은것 마냥, 외모에 신경도 안써고, 아무것도 안하심..
쪽팔리게 ㅉㅉㅉ
그런 어려운 상황이 오면 당신같은 사람들이 젤 먼저 자살생각하고 자살할 것이여
롤러코스터입니다
결혼도 자기선택 어떤삶을살지도 자기선택
이지요 자식은 내선택이 아닙니다
자식은 나의 거울이며 본인의 분신입니다
힘내시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생많으십니다!!
그것도 쫌 그런게 돌아가시자마자 따라가면 왜이리 빨리 왔냐고 하실텐데...
그런데... 막상 저런분들은 님께서 아무리 좋은말씀 하신다하여도
안들릴겁니다...
저또한 그랬구요... 지금은 마음고쳐먹고 살고있지만
몇번 시도한적은 있습니다... 요즘도 사는게 너무 힘들지만...
그래도 살아가보곤 있습니다... 그래도 좋은일 많이하시네요.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많은 생각이 머무는 자리..
이기적인 선택으로 가족들은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와 기억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힘들어도 그 순간만 참으면 또 살아지더라고요..모두들 힘냅시다~♡
혼자만의 고통은 한 순간이지만 주위분은 평생 고통입니다.
때를 보고 있습니다
잘보고갑니다.
연예인들 자살 기사며 흉흉한 기사들이 넘쳐나는 요즘 다들 힘내서 꿋꿋히 이겨내길 기원합니다.
복 많이 받으십시요.
작성자분도 좋은생각,좋은기운만 받으시길 바랍니다
없는걸 빌려서 하면 인생 조집니다.
감사합니다.
늘 고생하시네요
정신과 의사가 그러더라구요. 죽고싶다고 말하는 것과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는건 차원이 다르다고
솔직히 안락사를 해주면 좋을거 같음.
그래서 깔씀하게 정리하고 깔끔하게 떠날 수 있게
욕하지마세요
본인은 얼마나 얼마나 힘들었으면 삶을 포기하겠어요. 그 안에 있으면 그 밖으로 나오는걸 상상하지 못해요.
순간입니다. 불과 몇 초반에 사고가 일어납니다.
저는 겪어봤습니다.
그 분들에게 필요한 건 주위분들이 관심을 계속 주셔야 하고
젤 중요한건 본인이 주위에 자기가 힘들다고 알려줘야 합니다.
주위분들 중에 힘들다고 토로하면 그냥 넘기지 마시고 평소보다 더 전화도 하시고 더 만나 주시고
혼자있게 놔두지 마세요. 그리고 본인은 혼자 감당하지 마시고 정신과 치료와 주위분들 도움을 받으세요.
이건 제가 100프로 겪어봤기에 말씀드리는 겁니다.
사람 죽고 사는거 불과 몇초만의 생각으로 이뤄집니다. 주위분들에게 관심을....
선생님께 쪽지 드렸습니다. 확인 후 괜찮으시다면
02-789-1521 / 010-3019-7893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누구나 선뜻하기 쉽지않은 일을하시는 노고에
머리숙여집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살아지더라구요. 나이 30대 초반인데.
가족들에게 너무 죄송스러워서 자x 하려고 했는데.
반대로, 더 큰 불효일거같더라구요
지금은 회생신청하고, 차곡히 자산모으면서 열심히 희망을 꿈꾸며 잘삽니다 ^^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