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출생 안창림(1994년생). 일본에서도 이 이름으로 살았다함
재일교포 출신으로 유년기부터 유도를 시작해
초딩때 '태극기달고 유도 금메달 따고싶다'고 했다함
초중고부터 남다른 실력을 보이며 학창시절 1위를 해오자
일본 엘리트 운동학교라는 츠쿠바 대학입문
대학1학년에 우승시 국가대표선수가 되는
전국학생선수권대회에 참가해
일본의 월드랭커 기대주였던 하시모토 소이치를 꺽고 우승함
그렇지만 그는 일본에서 재일조선인일뿐이었음
차별이 현실화되고 일본최고의 기대주를 꺽은 조선인일뿐
출전경험과 경력이 막히고 유도인이 되고싶으면 일본인으로 귀화할것을 제의받음
차별에 실력을 발휘할수 없던 그는 짐싸들고 한국행을 결정함
국내에서 실력을 입증한 그는 대회에 참가해 결승전에서 다시만난
하시모토 소이치를 꺽고 우승함
(최근대회 결승에서 만난 하시모토는 안창림에게 반칙을 썼다 패함)
부상을 딛고 최근대회까지 우승한 안창림은
유년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올림픽 국가대표선수로 출전함
안창림 1994년생 국적 대한민국
170cm 73kg 소속 남양주시청
73kg 이하급 세계랭킹 1위
2014년 11월 대한민국에 들어와 용인대학교 3학년으로 한국 생활 시작
한국에 온지 9달 만에 국가대표 1진에 선발된 후 줄곧 국가대표 신분 유지중
2009 세계선수권에서 왕기춘이 -73kg에서 금메달을 따낸 이후, 히로유키 아키모토, 나카야 리키, 오노 쇼헤이, 하시모토 소이치 등 일본 선수들이 이 체급을 2017년까지 독식했다. 하지만 2018 세계선수권에서 안창림이 우승하며 일본 독식을 막는데 성공했다.
관상은 과학...
일본에서 조센징이라고 손가락질 받고 차별과 멸시를 받으며 국적을 포기하지 않고
버텨온것만으로도 독립운동인데!!!
-73kg는 동양인들 가장 치열한 체급인데 너무 잘하고 도쿄올림픽은 안할거 같고ㅠㅠ
다음 올림픽때는 금메달 땄으면 좋겠다.
응원한다!
부산이었던가..
그리고 하시모토 소이치는 두 번이나 안선수에게 패해 이를 갈고 세번째 맞닥트렸는데 경기가 잘 안풀리자 유도에서는 금지된 옷깃이 아닌 팔관절을 잡고 엎어치기를 하려다 반칙패 했습니다. 잘못하면 선수생활 접을 뻔 했죠
짜증나게,,
제2의 추성훈은 없어야 합니다.
.....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