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스를 발라 엉덩이 들고 손걸레로 교실과 복도 바닥을 열심히 밀고 다녔었는데~
선생님 책상 한쪽 귀퉁이에 있던 재떨이도 비우고~~
산수 문제 풀라 하시면 애들이 문제 풀 동안 선생님은 교사 책상쪽 창가로 가셔서 '한라산'을 빠시고~
선생님의 구름 과자가 '한라산'인 걸 안 건, 학교 뒤 구멍가게에서 구름과자 사고 거스름 돈으로 과자 사먹으라는 심부름을 해봤기 때문이지요~~ ㅋㅋ
초1과2 그리고 전학가기전3학년
나무바닥 걸레로 왁스칠했고
걸레로 광내다 보면 나무바닥때무네 손에 나무도 박힘
그리고 겨울엣 날로당번 조개탄 등교해 받으러가고 학교 끝날땐 재도 가져다 버림
또 1학년에서 6학년때는 우유당번있었어
3교시때 우유타오고 점심시간에 우유통 반납도했음
또 1년에 2번 집에서 소금가져다 운동장에 뿌리기도했음
초2 장학사 온다고 3층 창문 외벽에 매달려 신문지로 창문 청소하던것이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초3 난로 기름 받아오다 바닥에 흘렸다고 빰따귀 뒤지게 맞았던것이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교사가 청소를 한다고? 어디서 개구라를 ㅋㅋㅋㅋㅋㅋ
청소 용역 고용해서 청소 하는데
그 청소 용역은 공무원처럼 안 짤려요~~~ ㅋㅋㅋㅋㅋ
바닥까지 칠함
걸레도 헌옷으로 네모 반듯하게 바느질해서 어머니가 만들어줌
그것도 교육의 일환 아니겠습니까?
초2 장학사 온다고 3층 창문 외벽에 매달려 신문지로 창문 청소하던것이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초3 난로 기름 받아오다 바닥에 흘렸다고 빰따귀 뒤지게 맞았던것이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기름난로 보지도 못함 ㅋㅋ
어르신~
전 국딩 마지막 세대인 신삥이라
어르신의 시절과 다를수 있습니다.
설마 소학교?
아 국딩 졸업했다 했는데 ㅋㅋ 잘못 맞아 난독증이 생긴거요? 소학교 라니 ㅋㅋㅋ
겨울에 연통달고 화목난로였는데...
뒷마당 창고에 나무 겁나 쌓여있고...
그러다 동그란 기둥형 가공목재...
초딩때는 골뱅이 못먹는데 선생이란 사람이 억지로 처먹였다가 응급실 갔던 기억이 나네요.
나도 국민학교 나왔지만 겨울 체육시간에 산에가서 죽은나뭇가지나 송방울 주워오고 아침 당번이 소사한테 양동이 들고가서 석탄 받아왔는데.....
최소한 시골핵교는 안다닌듯 ㅎㅎㅎㅎㅎ
갈탄 난로가 아니고?
전 갈탄이나 화목난로 구경도 못해봤는데요?
기름난로만 썼습니다.
나름 새학교라서 그랬나?
선생님 책상 한쪽 귀퉁이에 있던 재떨이도 비우고~~
산수 문제 풀라 하시면 애들이 문제 풀 동안 선생님은 교사 책상쪽 창가로 가셔서 '한라산'을 빠시고~
선생님의 구름 과자가 '한라산'인 걸 안 건, 학교 뒤 구멍가게에서 구름과자 사고 거스름 돈으로 과자 사먹으라는 심부름을 해봤기 때문이지요~~ ㅋㅋ
그때가 80년부터 85년....
선생이라기 보단 깡패 양아치가 더 잘어울리는 칭호였지...............................
한반72 명 하고도 오전,오후반....한 학년 15학급
나도 거기 출신이었음
근데 걔들 졸업할때 작은 선물도 받았음 ㅋ
걸레로 바닥 닦다가 손톱에 가시 박혀 엄청 아팠던 기억도...
무엇보다 뻑하면 선생들에게 쥐어 터지던 기억이 가장.....
자기차 세차시키던 냥반.
귀싸대기 시원하게 날리던 그시 ㄲ. ㅋㅋ
나무바닥 걸레로 왁스칠했고
걸레로 광내다 보면 나무바닥때무네 손에 나무도 박힘
그리고 겨울엣 날로당번 조개탄 등교해 받으러가고 학교 끝날땐 재도 가져다 버림
또 1학년에서 6학년때는 우유당번있었어
3교시때 우유타오고 점심시간에 우유통 반납도했음
또 1년에 2번 집에서 소금가져다 운동장에 뿌리기도했음
교사가 청소를 한다고? 어디서 개구라를 ㅋㅋㅋㅋㅋㅋ
청소 용역 고용해서 청소 하는데
그 청소 용역은 공무원처럼 안 짤려요~~~ ㅋㅋㅋㅋㅋ
복도 화장실, 특별실 같은 공용공간만 씁니다.
교실은 오롯이 담임이 알아서 해야됨.
ps. 근데 청소용역이 교장실은 청소함.
교무실은 기름난로쓰고
아침에 등교하면 산에 나무하러도 뒷산자주갔었는데 나무주워와서 난로도 직접 피워놓고 고구마도 구워먹고 주전자 올려놓고.. ㅎㅎㅎ
그때 추억이 ㅋㅋㅋ 시골이라 그런지
청소용역은 화장실과 계단을 합니다
선생님이 교실 청소 인원 많다고
일주일 마다
분단 별로 돌아가면서 청소 했어요
4분단 이니까
한달에 1주일 만
양초나 쵸크칠...
우리학교는 들기름 먹였습니다.
겨울이 오기전 늦은가을이면 학교 근처 산으로 전교생이 올라가서 썩은 나무뿌리와 얼마간의 마른 솔잎(갈비) 을 해오던일이 생각납니다.
겨울방학숙제중 개학때는 솔방울 한자루씩 가져가는 숙제가 있어 개학전 일주일은 집근처 야산 미뜽(산소)주변에서 솔방울 줍던일이 생각 나내요....
겨울방학 진전까지는 교실이 추워 화목 난로를 피웠는데 석탄수급이 많이될때는 조개탄을 학교창고에 받아두고 아침주번일때는 학교 가자마자 제일 먼저하던것이 난로피우는 일이였던 시절이 생각 납니다.
난로를 피웠으나 열기가 빨리 오르지않아 학교 창고에서 가져온 석유를 조금만 뿌리지던것이 너무 많이뿌려 친구의 머리가 홀라당 타버린 일이 생각납니다....
참 오래전 일인데도 생생한 기억이 나는군요 ...
겨울 난로에 도시락을 층층이 쌓아 점심시간이면 누룽지된 도시락을 먹었던 기억도 나내요...
그때 학교 급식 우유가 서주우유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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