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년 1월 31일 화요일 오전 10시 48분경..
차가 꽉막히는 성수대교 위에서 강남으로 넘어가는 방향으로 경찰차 두대가 밖깥 차선에 서서 교통정리 하고 있었고 각 차량 앞뒤 간격은 2미터 내외인데 뒤에서 서울강남 하 ****이라고 적힌 번호판 단 오토바이 한대가 1차선과 2차선을 모든 차량들에 칼치기 하면서 와리가리로 위험하게 비집고 들어오며 운전중이였고 3차선에 있던 전 멈춰있다 슬슬 출발하려는데 와리가리하는 그 오토바이가 깜빡이 없이 갑자기 칼치기로 제 앞에 들어오는데 제가 왼쪽 사이드미러 안봤다면 백퍼 사고 났을겁니다..너무 놀래서 주의줄겸 그 오토바이 뒤에서 경적을 울리는데 그 오토바이 운전자는 뒤도 돌아보지도 않고 미안하다는 비상등도 안키고 꿋꿋이 앞만보고 달리면서 다시 칼치기로 2차선으로 넘어가서 제가 그 오토바이 옆에 붙어서 창문 내리며 경적 울리고 절 쳐다보면 조심 하라고 말한마디 해줄라했는데 그 오토바이 운전자는 절 째려보며 오히려 "뭐? 왜? 씨..(끝엔 안들렸지만 왠지 8 이라는거 같았어요..)" 라며 큰소리로 짜증내는데 너무 어이가 없드라고요ㅎㅎ
그 운전자가 절 더 자극했다면 전 아마 비상등키고 차 정차시키고 내려서 욕 한바가지 부었을텐데 차도 위라 그럴수도 없기도해서 그냥 무시하고 가긴했는데 생각할수록 진짜 황당하고 당황스럽네요..자기가 무슨 잘못 저질렀는지 인지도 못하고...오히려 성질을 내다니...
근데 번호판에 '하' 있으면 렌트업체 소유 아닌가요? 아닌가;;; 암튼 요즘 대다수의 오토바이들이 자기보다 큰 차들을 상대로 오히려 위협운전하니 운전하다 오토바이들이 보이면 저도 모르게 잠시 멈췄다가 운전하게 되네요ㅠ..물론 착하고 매너있는 오토바이 운전자들도 더러 있긴한데 위협운전하는 오토바이 때문에 매너 지키는 오토바이들까지 싹 엮여서 욕 먹는거같아요..대체 어떻게 해야 오토바이들이 안전운전할지 걱정이네요
신고하세요..
여기다 하소연하는것보다
신고하시면
돈이 참교육 시켜줄겁니다..
오토바이 번호판 작아서 열심히 찍으려고 해도 힘들더라구요 자전거도로타는 배달오토바이 신호위반하는 배달 오토바이 번호판이 안찍여요 ㅠㅠ
교통법규 준수 자체 개념이 없는 운전자가 태반이죠~
신호, 인도 차도 구분 없이 내 갈길 내 하구싶은 대로 가면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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