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은 정말 미친듯 돌아다닌 한해였죠. GT4를 타고.
서부 3주 동부 10일 그리고 북쪽으로 나흘.
그리고 마지막으로 17일동안 미국 남부 여행!!!!
12월에 따뜻한 남쪽 나라로 잘~~ 놀다가 왔습니다.
2021년엔 한 넉달은 놀은듯.
일정은
집 -> 조지아주 아틀란타 -> 데이토나 (트랙주행)->마이애비(마약 사러간거 아님)-> 키 웨스트
-> 올랜도 -> 다시 아틀란타 -> 그리고 집으로.
원래 삘 받으면 그냥 하는 스타일이라 그냥 가볼까 하다가 진짜 다녀왔네요.
사실 주목적은 데이토나 트랙 달리기였는데 어차피 이틀동안 차몰고 갈꺼 그냥 이틀 더 몰고 남쪽 끝까지 가보자해서 또 계획만 한없이 커집니다.
총 주행거리 대략 6700km 였군요.
차 그럼 1편은 집에서 데이토나비치 까지 입니다.
이번여행은 기술지원차가 따라옵니다. 그차는 GV80 3.5T!!!
기술지원차량의 드라이버는 와이프. 혼자서 꿋꿋하게 사흘에 걸쳐 마이애미까지
대략 2000키로를 몰고 따라왔군요. 그래서 나름 만약을 대비한 공구들과 이것저것
많이 챙겨와서 여행이 훨 풍요로웠다는..
이렇게 716호와 GV80는 먼길을 함께 떠납니다.
첫날 계획은 대략 900키로정도. 도로가 막히지 않아서 가능한 거리.
10시간정도 걸렸군요. 아틀란타 시내가 막혀서 1시간 더걸림...
멋있는 호수와 다리도 지나고. 거을엔 GV80가 보이는 군요.
해도 뉘엿뉘엿 넘어갑니다.
GV80은 딱 붙어서 따라옴.
남쪽나라라고 이미 기온은 대략 5도 상승.
장거리가 생각보다 엄청편한 GT4
1일차 대략 900키로 주행후 친구들과 만나서 저녁을 먹고 취침.
다음날 아침. 다시 길을 떠납니다.
드디어 플로리다주 도착!!!!
GV80는 잘 따라오고 있음.
또 해가 뉘엿뉘엿 지기 시작합니다.
이틀동안 10시간, 8시간 총 18시간 주행.
와이프랑 따로 와서 나름 휴게소에서 만날때 반가움. 말다툼할 여지도 없고 개꿀!!!!^^
드디어 데이토나 비치에 도착!!!!!
내일 달릴 트랙입니다. 자칭 The Center of Racing World. 맞나????
여기는 25도 집은 영상 2도.
호텔로 넘어가는 다리를 건너서~~~~
야경도 보다가
드뎌 비치가 보입니다. 호텔도 보입니다.
호텔 입구에 차를 주차하고 한장. 이틀동안 재미있게 잘 몰고 내려왔네요.
와이프 말로는 자긴 운전하고 있는지 차가 알아서 왔는지 헷갈렸다고 함.
스마트 크루즈에 HDA 켜고 시트맛사지까지 받으면서 왔더니 컨디션이 더 나아졌다는 농담까지 ^^
다음날은 7시 부터 트랙시작이라 일찍 자야합니다.
2편은 트랙이야기 입니다. 그럼 즐거운 월요일.
여유로운 삶 부럽습니다.
미국땅 밟아보고 싶습니다
코로나 잠잠해지면 미국가서 연락한번 하겠습니다
달라스, 어스틴, 휴스턴, 애틀란타, 사바나등에 가족이 있어서 미국가는것이 조금 용이하긴한데...
이 전염병이 잠잠해지기는 할려는지....
매번 진정한 카 라이프를
느끼고 갑니다
부럽습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