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 군사/무기
쪽지 | 작성글보기 | 신고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army&No=119205
댓글 작성을 위해 로그인 해주세요.
0/2000자
목록 이전페이지 맨위로
알파급은 납-비스무트 원자로가 탑재 되어 있습니다.
물을 냉각수로 사용하는 경수로와 틀리게, 이 원자로는 납-비스무트 혼합물을 액체화 시켜 이걸 냉각제로
사용 합니다.....냉각효율은 경수로 보다는 좋습니다.
문제는 납-비스무트를 액체화 시키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녹는 온도인 125도씨 이상 가열을 해줘야
한다는 거죠.
north님이 이야기 하는 동파라는 이야기는, 125도씨 가열을 하여 액체화 시켜야 하는데, 이쪽에 문제가
생기면, 문자 그대로 냉각계통이 모두 금속화 된다는 겁니다.
이것으로 인해 장점도 있습니다....방사선 차폐제로 쓰이는 납이라는 물질로 인해, 원자로가 그대로 밀봉이
된다는거죠......근데 굳으면 끝입니다.
수심 700m,1000m 에서 40노트 넘게 달리는 현장을 포착하고, 문자 그대로 멘붕에 빠졌죠.
속도야 그렇다 쳐도, 그 수심에 도달 할수 있는 어뢰 자체가 존재 하지 않았거든요.
알파급도 문제가 굉장히 많았는데, 제일 큰 문제가 선체를 가공 및 용접하지 힘든 티타늄으로 제작
했다 겁니다.
덕분의 건조비용은 상상을 초월 합니다.
나중에 밝혀졌지만, 타이푼급 전략원잠의 건조비용의 2배 가까이 든다는거였습니다.
이거는 소련 같은 중앙경제통치를 하는 공산국가 아니면 하기 힘든 프로젝트죠.
그리고 궁금한점이 있는데요.
알파급은 전체 함정 모두 정상 퇴역 하였는데, 침몰한 프로토타입을 어떤걸 이야기 하시는건지요?
https://en.wikipedia.org/wiki/Soviet_submarine_K-27
처음 보는 내용이네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