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바다 사막에 설치된 시설에서 폴대 위에 올려 놓고 측정하는 방식인데 16개월간 진행됐으며 소련 위성이 지나갈 시점에는 내려서 숨기고 다시 설치하기를 반복했다고 한다. 훗날 알게된 바로는 소련은 적외선 카메라로 다 보고 있었고 그림자를 바탕으로 기체 형상도 짐작했다고 한다.
측정 초기엔 설치한 폴대의 RCS값이 커서 목재나 기타 비금속재로 교체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측정 결과 기존에 비해 RCS값이 90퍼센트는 줄어들었다는 걸 확인했다.
A-12는 (복좌 훈련기를 제외하고) 단좌기체였으나 CIA가 손떼고 미공군이 사업을 진행하면서 복좌형 SR-71로 재설계 양산됐다.
[출처]A-12 OXCART, RCS테스트 사진 ( 당시 참여 엔지니어 공개 )|작성자sundin13
RCS란?
RCS (Radar Cross-section)은 물체가 레이더에 나타나는 크기의 정도를 나타낸다. 예를 들면, RCS가 1m2인 비행기는 레이터를 완전 반사하는 1m2 크기의 물체와 동일하게 레이더에 나타난다.
일반적인 물체의 RCS는 다음과 같다.
물체 |
RCS [m2] |
벌레 |
0.00001 |
새 |
0.01 |
스텔스 비행기 |
< 0.1 |
지대공 미사일 |
0.1 |
사람 |
1 |
일반 전투기 |
2~6 |
수송기 |
100 |
컨테이너선 |
10,000~80,000 |
스텔스 비행기의 RCS는 군사비밀로 정확하게 공개되어 있지 않지만 작은 새 정도로 레이더로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
참고로:
SR-71에는 스텔스 성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 다만, 스텔스기의 특성처럼 레이다 반사 면적(RCS)를 줄이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그 예로 동체 길이에 비해 매우 작은 꼬리 날개와, 레이다 흡수 물질(RAM)을 발라서 레이다 반사 면적을 최소한으로 줄였다고 한다. SR-71의 원형인 A-11 설계안이 진행되고 있을 무렵, 구조 설계자 한 명이 동체 옆에 삐죽하게 튀어나온 차인을 달아서 RCS를 줄여보자는 아이디어를 냈고 그 아이디어를 채용해 설계하니 RCS가 무려 90%나 감소했다고 한다. 이 차인을 최대한 유용해서 만든 원형기가 A-12이다.
이로 인해서 SR-71은 동체 크기에 비해 레이다에는 경비행기 정도의 크기로 나왔다고 한다.
물론 스텔스기가 아니므로 레이다로 감지할 수 있다고는 하여도 이 비행기를 격추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미사일을 쏴도 날아가는 시간에 이미 저 멀리 도망가는 바람에 도저히 잡을수가 없다고 한다. SR-71은 4000번에 걸친 격추시도에도 실제로 단 한 번도 격추당한 적이 없으며 비행할 때마다 상대편 국가들은 종종 UFO나 레이다 오류로 생각되었다고 한다. 한국의 방공기지에서도 종종 대만에서 날아와 북한과 만주를 관통해 같은 코스로 다시 복귀하는 걸 관측하기도 했는데, 레이다가 한 바퀴 돌 때마다 대만 상공 - 여수 - 북한 - 만주 순으로 사라져갔다고 한다. 물론 좀 과장 된 면이 있긴 하다. 어느 정도 빠른가 하면 보통의 소총탄이 마하 2 정도의 속도를 가졌으며 총알과 레이스를 할 경우 총알보다 훨씬 빠르게 추월이 가능할 정도. 더욱 놀라운 건 비행하는 내내 이 속도를 유지할 수 있으며 그것도 공기가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인 지역에서 활동한다는 것이다.
초음속 비행으로 인한 열때문에 검은색 도료를 발랐는데, 미 공군에서 글씨를 박아야 된다는 말에 고온에도 변색되지 않는 하얀색 페인트를 만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유지관리비가 엄청나게 비싸고 운용도 복잡한 관계로 일찍 퇴역한다. 1994년 북핵 사태시 한정적으로 재복귀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클린턴 행정부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또한 요즘은 키홀 같은 정찰 인공위성을 쓰는 편이 더 싸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때문에 재취역시킬 생각은 역시 안 하게 되었다. 반면 U-2는 장기간 체공 능력 때문에 아직도 요긴하게 잘 쓰고 있다.
그러나 미국이 이 기체의 개발 노하우가 타국으로 가는 걸 막기 위해서 SR-71의 구체적인 제작과 관련한 자료를 모두 파기했고 전용으로 만들어진 공구도 전부 폐기처분 되었다. 그래서 결국 스컹크 웍스에 남은 건 노하우와 일반적인 기술자료뿐이었다고 알려진다.
추가로 LA의 엑스포공원에 전시된 A-12 옥스카트 사진을 첨부합니다. (예전에 포스팅 한 적이 있어요: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army&No=100088)
SR-71의 이름의 진실:
원래 이름은 RS-71로(Recon & Strike)이나, 당시 미 공군 참모 총장인 커티스 르 메이 총장이 자신이 원하는 전략 정찰기(Strategic Reconnaissance)로 이름을 바꾸기 위하여 대통령 연설 원고에 RS를 SR로 바꾸었다고 한다. 결국 현재의 이름인 SR-71(Strategic Reconnaissance)이 탄생하게 된다.
당시 대통령이던 린든 B. 존슨이 원래 이름과 다르게 읽는 바람에 스컹크 웍스의 모든 문서를 당시 돈으로 수천달러를 들여 수정해야했다.
이 기종은 2인승이 기본인데 2번째 좌석은 정찰요원이 타는 좌석이라 앞이 거의 안보인다.그래서 SR-71 훈련기로 사용하기 위해서 이 두 번째 좌석을 더 높이고 돌출되게 해서 시야를 확보해서 두 번째 좌석에서도 조종이 가능한 기체가 있다.이 기체는 3대가 양산되었다.
SR-71의 목적상 고고도 초고속 운항에 의한 마찰열로 인하여 기체 외부의 온도가 300도 까지 올라가는 바람에 기체의 재질이 전부 소련산 티타늄으로 제작되었고, 마찰열이 조종석에 영향이 가지 않도록 특별 설계되었다고 한다. 또, 마찰열로 인해서 기체 각 부품간의 열팽창으로 인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하여 각 부품간 간격을 넓게 잡았다. 덕분에 지상에서는 연료가 새나오는 문제점이 생기고, 이로 인해 이륙시에는 최소한의 연료로 이륙후, 공중급유기를 이용하여 연료 보급 후 활동한다고 한다. 워낙 고고도로 날아다니는 특성때문에 조종복도 우주복에 준하는 특수 감압복을 입고 감압실에서 감압과정을 거친후 100% 산소만 보급했다고 한다.
금방이라도 변신할 것 같은... ^^
쪽국 국기가 아닙니다.
속도 고도로 회피인줄 알았는디
자료에 의하면:
SR-71에는 스텔스 성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 다만, 스텔스기의 특성처럼 레이다 반사 면적(RCS)를 줄이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그 예로 동체 길이에 비해 매우 작은 꼬리 날개와, 레이다 흡수 물질(RAM)을 발라서 레이다 반사 면적을 최소한으로 줄였다고 한다. SR-71의 원형인 A-11 설계안이 진행되고 있을 무렵, 구조 설계자 한 명이 동체 옆에 삐죽하게 튀어나온 차인을 달아서 RCS를 줄여보자는 아이디어를 냈고 그 아이디어를 채용해 설계하니 RCS가 무려 90%나 감소했다고 한다. 이 차인을 최대한 유용해서 만든 원형기가 A-12이다.
원래 이름은 RS-71로(Recon & Strike)이나, 당시 미 공군 참모 총장인 커티스 르 메이 총장이 자신이 원하는 전략 정찰기(Strategic Reconnaissance)로 이름을 바꾸기 위하여 대통령 연설 원고에 RS를 SR로 바꾸었다고 한다. 결국 현재의 이름인 SR-71(Strategic Reconnaissance)이 탄생하게 된다.
당시 대통령이던 린든 B. 존슨이 원래 이름과 다르게 읽는 바람에 스컹크 웍스의 모든 문서를 당시 돈으로 수천달러를 들여 수정해야했다.
(위의 내용에 추가했습니다. ^^)
최소한의 연료로 ㅇㅣ룩후 공중급유 받는다는데..
SR-71의 목적상 고고도 초고속 운항에 의한 마찰열로 인하여 기체 외부의 온도가 300도 까지 올라가는 바람에 기체의 재질이 전부 소련산 티타늄으로 제작되었고, 마찰열이 조종석에 영향이 가지 않도록 특별 설계되었다고 한다. 또, 마찰열로 인해서 기체 각 부품간의 열팽창으로 인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하여 각 부품간 간격을 넓게 잡았다. 덕분에 지상에서는 연료가 새나오는 문제점이 생기고, 이로 인해 이륙시에는 최소한의 연료로 이륙후, 공중급유기를 이용하여 연료 보급 후 활동한다고 한다. 워낙 고고도로 날아다니는 특성때문에 조종복도 우주복에 준하는 특수 감압복을 입고 감압실에서 감압과정을 거친후 100% 산소만 보급했다고 한다.
잘보면 동체가 접시 2장을 붙여놓것 같은데 이를 Chin구조라 합니다(오늘날 모든 스텔스 형상이 이를 동일하게취함)
그러면 동체에서의 레이다파 반사를 극소화 시켜줘요
이는 이 항공기 개발중 비행특성을 향상을 위해 개발자들이 만들어놓고 본건데 ..테스트중 레이다파 반사를 줄여주는것을 우연히 발견한 거람니다
다만 이 SR-71의 개발 시대에서는 스텔스 설계이론이 등장하기 전엿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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