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언제나 하늘을 날고 싶은 욕망을 가지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이카루스(Icarus)’를 인류의 첫 비행에 대한 시작이라고 말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이런 이카루스의 신화를 실제로 이루고 싶은 생각에 오늘날의 헬리콥터와 유사한 스케치 그림으로 만들어 낼 정도였다.
하지만, 인간은 새처럼 하늘을 자유롭게 날 수 없었고 그런 욕망은 희망일 것이라 생각만 했었다.
그런데!
1791년, 영국인 존 바버(John Barber)는 가스터빈에 대한 설계와 특허를 받는데 성공하였죠.
이 가스터빈 엔진은 크게 빛을 보지는 못했지만 20세기에 진입하며 굉장한 제트엔진으로 진화하기에 이릅니다.
좀 더 빠르고 좀 더 강력하며 안전한 엔진을 원했던 인류는 성능이 향상된 ‘터보 제트엔진’ 개발에 열을 올리게 됩니다.
영국과 독일은 경쟁이라도 하듯 터보 제트엔진을 개발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합니다.
하지만 개발이후 첫 완성은 독일보다 영국이 먼저 이루게 되며 세계 최초의 제트엔진인 ‘WU(Power jets WU)’ 엔진을 완성하기에 이릅니다.
곧이어 독일도 ‘HeS-1’ 엔진 개발에 성공하며 양국 간의 경쟁구도는 좀 더 치열하게 펼쳐집니다.
독일은 개발을 계속하여 1939년 세계 최초로 제트 엔진에 의한 비행에 성공하고야 맙니다.
하지만 많은 문제들이 있었고 실용성에 대한 문제들이 발생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또 다시 연구가 진행되었죠.
얼마 후, 결함문제를 오스트리아가 해결하자 ‘메서슈미트 Me 262’에 탑재하며 강력한 전투기를 개발하기에 이릅니다.
기존 프로펠로 전투기를 능가하는 전투기는 그 이후 시대별로 진화하며 1세대부터 5세대로 발전합니다.
그리고!
제1차 세계대전만 해도 프로펠로 비행기는 정찰용으로만 사용되었으며 전투를 하기 위해 어떠한 무장도 하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독일군의 정찰기를 격추하기 위해 영국군이 자신들의 비행기에 기관총을 실은 채 공격을 하자 양측은 비행기에 무장을 하기 시작하였죠.
이때부터가 바로 항공전의 시작이었으며, 이런 항공전은 제2차 세계대전을 맞이하며 본격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최초로 제트 엔진을 장착한 전투기를 실전에 배치한 국가는 Me-262를 개발한 독일이었고 당시 프로펠러 전투기들을 씹어 먹게 되죠.
하지만 독일의 연료부족으로 자주 전쟁터에 모습을 드러내지는 못했습니다.
여기에 충격을 받은 영국도 1944년에 ‘글로스터 미티어’라는 제트엔진을 장착한 전투기를 개발하고 실전에 배치하기에 이르죠.
그렇게 세계대전은 종전되었고 곧이어 한국전쟁이 발발하며, 최초의 제트엔진을 장착한 전투기들끼리의 교전이 발생합니다.
우리는 1945년부터 1953년까지 활동한 전투기를 ‘1세대 전투기’라고 부릅니다.
대표적인 1세대 전투기는 미국의 P-80 슈팅스타와 F-86 그리고 소련의 mig-15와 mig-17이 있죠.
그리고 또 다른 전투가 발생하며 1세대 전투기 시대를 종료하고 2세대 전투기들이 활동하게 됩니다.
그 전쟁은 베트남 전쟁이었으며 미사일의 사용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해준 전쟁이었습니다.
기관포 위주의 전투기가 아닌 미사일을 장착한 원거리 전투가 가능하게 된 시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미국은 미사일을 많이 장착하고 기관포를 제거한 전투기들이 베트남의 소련 전투기들에게 근접전에서 많은 고전을 당하는 모습에 전투기 개발을 재정립하게 됩니다.
미공군은 야심작 F-15와 미해군은 F-14를 개발하기 위한 교훈을 얻게 되죠.
1954년부터 1960년까지 활동한 대표적인 2세대 전투기는 미국의 F-8 크루세이더와 F-100 슈퍼세이버 그리고 소련의 mig-21이 있습니다.
1960년부터 1969년까지는 1세대 전투기의 기술개발이 완성되는 시기죠.
본격적인 미사일과 레이더 기술이 전투기에 결합된 시기였기도 합니다.
미국은 F-4 전투기로 대박이 났으며 공중의 제왕이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합니다.
이 시기에 개발되거나 활동한 대표적인 3세대 전투기는 미국의 F-4 팬텀과 F-5 프리덤 파이터 그리고 소련의 MiG-23과 MiG-25가 있으며 프랑스의 미라주 F1 등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4세대 전투기가 1970년부터 모습을 보입니다.
이때 대표적인 전쟁으로는 포클랜드 전쟁을 들 수 있으며, 관재의 통제 없이 공중전을 펼치는 전투기는 곧 파괴된다는 것을 확인하는 전쟁이었기도 합니다.
특히, 조기경보기와 항공급여기가 절대 돈 낭비가 아님을 제대로 보여준 전쟁이었죠.
또한 걸프전쟁은 미국 공군이 마음먹고 항공권을 사용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전세계로 생방송된 전쟁이었습니다.
레이더에 잡히기 힘든 스텔스 기능의 스텔스 전투기는 앞으로 전투기에 기본적인 개념으로 자리하기에 이르죠.
대표적인 4세대 전투기는 미국의 F-14 톰캣, F-15 이글, F-16 파이팅 팰콘, F/A-18 호넷과 소련의 MiG-29와 MiG-31, Su-27과 Su-33 플랭커가 있으며, 공동개발의 해리어, 파나비아 토네이도 등이 있습니다.
5세대 전투기로 가기 전, 4.5세대 전투기를 살펴봐야합니다.
4.5세대 전투기의 특징을 들자면 전자기술의 발전으로 컴퓨터의 기술과 스텔스 기능이 첨부된 전투기를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미국의 F-15E 스트라이크 이글과 F-15K, F/A-18E/F 슈퍼 호넷이 있으며, 러시아의 수호이 Su-35, 미코얀 MiG-35이 있고 스웨덴의 사브 JAS 39 그리펜, 인도의 테자스 Mk 1A 등이 있습니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의 전투기를 5세대 전투기라고 부릅니다.
5세대 전투기들은 최첨단 기술로 설계되었으며, 기존 공격기와 전투기 등으로 구분하던 비행기를 다목적 기능의 전투기로 생산 및 활동할 수 있게 만든 것입니다.
대표적인 5세대 전투기로 미국의 F-22 랩터와 F-35 시리즈 그리고 러시아의 PAK FA, 중국의 J-20과 J-31 등이 있습니다.
그래서!
전투기를 1세대부터 5세대까지 구분하는 방법은 소련에서 사용하던 방식으로 현재는 많은 국가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6세대 전투기를 개발하기 시작한 서방국가들의 기술수준으로 발전하는 대한민국 공군이 되길 바랍니다.
우리나라의 KFX 개발사업이 시작되었고 서방의 전투기 기술시장에 도전장을 내 논 상태이죠.
첫술에 배부를 수 있겠느냐는 말이 있듯이, 우리나라의 전투기 개발 능력도 미국과 영국, 러시아와 프랑스처럼 큰 발전을 거듭하길 희망해 봅니다.
서방의 전투기 선진국 기술보다 더 높은 기술로 성장해서 그들의 높은 콧대를 꺾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불가능에 가까우니 대등한정도?
도 대단한 성과겠죠
불가능에 가까우니 대등한정도?
도 대단한 성과겠죠
그런데 지금 한국의 KFX는 발전의 가능성은 크지만 아직 너무 과대망상하기에는 이릅니다.
KFX가 성공한다면 라팔의 개발과 지금의 현존 라팔에 비견할 정도 수준입니다.
그러나 그것도 엄청난 일이고 무장량은 아직 라팔보다 떨어집니다.
프랑스는 라팔로 모든 자국의 군용기의 능력을 통합하길 원했습니다.
KFX도 그런 형태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KFX의 가능성은 스텔스로의 완전한 변신을 염두에 두었고 프랑스는 형상의 문제로 거기까지가 한계입니다.
프랑스는 무인 스텔스 전투기를 라팔이 데리고 다니는 방법을 선택 하고 개발중입니다.
프랑스의 사례는 굉장히 충격적이네요.
소중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방산비리만 제대로 뿌리를 뽑으면 우리나라의 국방력이 엄청날 거라 생각되는 데요.
끝까지 지켜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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