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모와 핵잠은 모두 필요한 것입니다.]
이런 제목으로 제가 글을 한 번 올려볼까 합니다.
저도 밀리터리에 엄청난 지식을갖고 있는 사람은 아닙니다.
팔팔하게 날아다니던 청춘 시절에 처음으로 극비의 F-117A의 존재를 알고, DOS체계의 전투기 시물레이션 게임, 사막의 폭풍작전, 밀리터리의 매력과 끊임없는 웹서핑과 여러 군사장비와 현대전사, 그것을 표현한 플라모델을 끊임 없이 만지면서 행복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뇌피셜? 아! 좋습니다.한 방에 먹이기 좋은 아주 좋은 말이더군요.
"야! 뇌피셜 까지말고 잠이나 자빠져자라...응?"
왜 우리가 약하다고 생각합니까?
저는 이런 질문 부터 던져봅니다.
이것을 전제하고 다른 나라와 주변국들이 이미 항모, 바다위에 떠있는 비싼 타켓을 운용하고 있으니 우리는 잠수함이나 만들자?
이런 이야기들이 자꾸 나왔었어요.
잠수함은 이미 우리가 운용했었기에 자신감이 나왔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1993년경 소위 "03항모"로부터 시작해서 우리가 1,200톤급 장보고함을 운용한 1990년대 들어서면서 마치 당연한 해군의 가야할 길이라고 확신하는 밀리터리 매니아들이 자리를 잡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영삼항모'는 항모가 아니었어요.
러시아에만 분류되어 있는 '항공순양함'이었습니다.
즉, 거대한 순양함에 측면 데크를 확장해서 순양함의 기능을 하면서 항모의 기능을 동시에 하는 사실상의 복함함이었습니다.
당시 공개된 모형만 봐도 옛날 민스크의 모습 그대로입니다.
목표가 15,000톤급이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도 별로 없을 것입니다.
그때 우리가 죽기살기로 달라들어서 그거 만들어놨다면 지금 우리나라 항모 몇척 정도나 만들어놨을까요?
아니 '항공순양함'과 같은 복합 함정이 주 체계가 되어서 지금 항모와 구축함들이 두렵지 않았거나 더 큰 기능의 항모도 만들어놓았을지도 모릅니다.
러시아의 '아드미랄 쿠즈네초프'가 항공모함이 아니라 원래 '항공순양함'으로 분류된다는사실을 알고 계시는 분들은 얼마나 될까요?
얘 사실 항공모함 아니에요. 순양함 기능도 하는 양아치입니다.
지금은 초기 순양함 기능의 과무장을 슬슬 빼면서 그냥 항모로 분류되길원하는 놈이 되었죠.
재취역은 언젠가 하긴하겠죠.
우리는 약하니까 그 한정된 어쩔 수 없는 예산을 잠수함에나 퍼부어보자?
잠수함을 이미 시작해뇟으니까 이런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도 당연히 핵잠은 필요했어요.
노 전 대통령도 꿈꾸었고 실행했었어요.
안 그랬으면 소형 원자로 꿈도 못꾸었어요.
그래서 저는 아는 것도 쥐뿔 없지만 이 역시 우리나라에 해악이라고 생각해서 여기에 글을 장기간 안 올렸고 대부분 흘러간 이야기나 다른 나라 이야기나 적었었습니다.
우리는 원래 약하니까 라는 대전제로 미사일이 중요하니까 이거 먼저 빨리 다 만들어 놓고 미사일 런처는 다음에 개발하고 확충합니까?
AH-64 너무 필요했는데 처음에 들어온 36기의 기체만 너무 소중했는지 거기에 들여온 무장의 상태는 우리는 살펴보지도 않았었습니다.
AH-64이 핵심 무장인 헬파이어가 몇발 들어왔나요?
당시 도입 기체의 고작 절반만 완전 무장시킬 수 있는 양이었어요.
그런데 실사격 훈련을 할 탄이 있어요? 이건 안 중요해요?
항모와 핵잠도 그런 관계입니다.
해군력이 강해지자는 것이지 어느 한 수단이 강해지자는 것은 아니잖나요?
그리고 전 더 웃기는 것이 앞으로 당연히 풀어질 숙제인 것처럼 생각하는 해군병력(승조원) 문제입니다.
한국 해군 정원이 해병대 2개 사단을 포함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는지요?
앞으로 계획할 그 많은 함정들을 운용할 인력을 어떻게 보충할 것인지 고민하는 분들은 거의 없더군요.
육군 신교대에서 잘라다가 해군에 보충을 해야할지 그런 고민들...
그런 이야기들은 잘 안 하는 것 같더군요.
이거 당연히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 육군도 지금 병적 자원이 없어서 죽으려고 한다는 것만 아시면 됩니다.
욱군이 미쳤나요?
해군 보충대하게요?
지금 7만톤급 3~4만톤급에 대한 논쟁도 좋아요.
물론 우리는 경항모로 간다고 말하고 있어요.
7만톤급 항모 가면 좋아요
그런데 일찍 시작했어야지요.
저도 반대 안 합니다.
지금은 처음부터 이걸로 시작하기에는 너무 늦었어요.
중국 4척 나오고 일본 2척 나오는데 우린 이제 설계도 만지고 있어요.
그런데 7만톤급에 사출기 집어넣자구요?
얼마 전 퇴역한 브라질 '상파울로'함은 빼겠습니다.
전 세계에 사출기로 운용되는 항모 가진 나라 미국과 프랑스뿐입니다.
사출기 이륙, 얼레스팅 와이어 앤 후크 착함 이거 엄청 쉬운 것 같죠?
훈련 기간이 얼마나 긴줄 아시나요?
중국도 사출기 운용하려고 브라질에 인민해방군 해군 유학 보냈지만 지금 저꼴입니다.
프랑스 한 척짜리 '샤를르드골'이 리비아전 끝나고 대대적인 개보수에 정비 들어갔을 때 함재기 라팔 조종사들 뭐 했는줄 아세요?
놀았던거 아니에요.
이착함 능력 유지하려고 미국 대형항모로로 유학보내서 이착함 훈련 계속 유지했었습니다.
지금 영국이 그 스마트 하다던 아르헨티나 전 때의 인빈시블급 3척(인빈시블, 일러스트리어스, 아크로열)을 국방비 문제로 일괄 퇴역을 시켰습니다.
맞아요.
해리어 수직이착륙 방식이었습니다.
얘네들은 영국 공군 GR7 해리어 조종사들이 해군 항공모함에 파견되어서 운용했었어요.
전부 해군이 아니에요.
원래는 해군 조종사들이 씨해리어로 움직이다가 씨해리어와 공군 GR7조종사들이 함께 움직이다가 전부 GR7 공군 조종사들이 함재기 조종사로 활약했었어요.
그리고 전부 다 퇴역합니다.
다음에는 맥을 한 번 끊고 7만톤급 '퀸엘리자베스'함과 '프린스오브웨일즈'함을 준비합니다.
그런데 사출기를 안 써요.
왜요?
경항모 3총사 전에 영국은 사출기로 씨빅센, 팬텀을 함재기로 사용했었어요.
영국의 경항모 트로이카 이전의 그 항모들도 크지 않았는데 함재기들은 엄청나게 컸습니다.
그 사출기 세대들 다 씨가 마르고 나서 경항모 삼총사로 30년 이상 40년 가깝게 운용하다가 해리어 조종사들도 사라졌어요.
영국에게야 미국이 최고의 우방이니까 마음만 먹으면 F-35C형으로 사출기 방식의 이함을 사용할 수 있어도 그들은 이 훈련을 위해 필요한 시간이 엄청나다는 것을 알았고, 6~70년대 사출기 씨빅센, 팬텀 운용하던 세력들 소환할까요? 그나마 교관 세력 정도로 남아서 활동할 수 있는 영국군 내의 해리어 단거리수직이착륙 세대들이 신규 항모에서 빠른 전력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기에 단거리수직 이착륙 방법을 채택한거에요.
항모를 가져야하느니 마느니 과거 30년 씨나락 다 까먹고 중국 항모 실체 보고 일본 곧 출항한다니까 우리가 7만톤급 사출기 운용하겠다구요?
7만톤급 전자사출기를 미국이 팔겠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그거 1기만 달고 움직이나요?
고장, 전시 파손 등을 상정하면 최소 2기 이상 7만톤급에 깔려야만 하는데 그거 하나 때문에 폭발적으로 항모비용이 증가하는거고 항모건조기간과 조종사 양성 기간 및 전력화까지 엄청난 시간이 걸리는거에요.
이웃 헐크같은 나라들은 이미 바다를 휘젓고 다니는데 우리 7만톤급 띄울 때까지 구경하고 기다려준다고 합니까?
이제는 시간문제입니다. 우리에게 지금 3만~4만톤급은 공백을 메울 과도기 전력 이상입니다.
우리가 '경항공모함'이라고 선언하는 것조차 꺼려하는 이유가 해병대의 요구 때문이라고도 합니다.
해병대가 거기에 상륙 기능을 반드시 넣어달라고 요구하는 것이죠.
순수 항공기를 이용한 공격의 기능을 가지는 항모의 고유 기능을 그냥 깍아먹습니다.
항모가 크고 작은 이유가 아닙니다.
과거 영국 경항모 트로이카는 말그대로 항모기능만 하는 순수한 경항모였습니다.
상륙을 위해서 상륙함정을 위한 후방 도크를 만들면 함의 속도가 확 줄어들고 함재기의 이함을 위한 최고 속도가 안나오는 원인이라는 것을 모르는 분들도 매우 많습니다.
수직 이함 할 수 있어요. 해리어, F-35B요.
이 순간 연료 다 날려 먹는겁니다.
무거워서 무기도 못달아요.
구 소련의 경우 YAK-38 포저 공대공 아톨 미슬 두발 달면 끝입니다.
출발부터 작전 반경 안 나와요.
그래서 단거리 이함하는겁니다.
그래서 작아도 항모가 필요한겁니다.
헬기처럼 수직 이착륙만 해요?
차라리 확장된 순양함, 구축함 데크에 2기씩 F-35B 얹어서 가지고 다니자는 것과 다를게 뭐있습니까?
헬기입니까?
잠시 핵잠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필요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1990년대에 1,200톤의 장보고급을 운영해서 30년 역사 썼습니다.
그러니 5,000톤급 핵잠도 만들기만 하면 운용 쉽게 가능하다는 이야기 나오는겁니다.
잠수정 빼고 1990년대 1,200톤이 잠수함이냐고 깔깔 웃던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면 그때 미국에서 10,000톤급 핵잠 직수입해서 운용해야만 했을까요?
그냥 10,000톤짜리 생길 때까지 기다려요?
미국이 안 주니까 그게 목표니까 시기상조니 뭐니 하면서 어영부영 했으면 1,200톤, 1,800톤, 3,000톤 다 깎아먹고 10,000톤급 만들 때까지 우리 지금쯤 항모처럼 잠수함도 못가졌습니다.
시작할 수 있었는데 시작도 안 하고 그 숱한 세월을 엄살 피우다가 이제는 막무가내 제일 큰 것이 필요하다고 하는 우리는 도대체 외계에서 온 국민들인가?
그러니까 우리의 항모와 핵잠은 늘 상상과 CAD에서만 머물고 있었던 것입니다.
아닙니까?
안변한건 아직도 10년 20년전 댓글 한줄을 믿고 신봉하고 있는 사람들의 고정관념입니다. 사실이 아닌것들도 대부분인 그런 그들에게 항모는 미국 기동함단 이게 공식이죠. 어떤글엔 항모가 있을려면 구축함을 수십대를 구성해야한다고 하는 댓글도 봤으니까요.
핵잠도 마찬가지입니다. 필요성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왜 필요하냐라고 물어보면 대답을 못합니다. 단지 우리 대한민국 해역 방어를 위해 필요하데요. 미치는거죠.
왜 필요한지 모르고 무조건 필요하다, 빽!! ~ 이유 없다. 방어해야하니까 빽~ 전쟁은 안해도 잠수함만 있으면 됀다 빽~ 내의견과 틀리구나 항모가 필요하다고 그럼 넌 일베에 토착왜구다 빽~
잠수함 만들고 미사일 만들자 빽 이것만 있으면 미국도 안무섭다 빽~
전략 핵잠의 역할도 모르고 필요성을 주장하죠. 대양해군에게만 필요한게 핵잠인데 이걸로 연안 방어하자고 합니다. 이건 또 그들의 주장과 맞지도 않아요. 그러면서 3면을 방어해야하니 4대 필요하데요 친절하게 공격 원잠의 개념도 없죠.
방어를 그렇게 중시하면서 기뢰를 만들자란 말은 없어서 또 의아하고.
항모가 있으면 필히 항모를 보좌할 잠수함 나아가서 핵잠도 있어야합니다. 그리고 그 조합된 함대 존제자체가 전쟁 억지력입니다.
뭐 하튼 보면 시대와 안맞는 고정관념이 무섭구나라고 세삼 느낍니다.
마지막으로 항모 보유론을 찬성하는 사람중 누구도 잠수함을 갖지 말자란 사람은 단 한명도 없습니다. 항모반대론자들이 지어낸 몰아가기 위한 상상의 주장일 뿐이죠.
안변한건 아직도 10년 20년전 댓글 한줄을 믿고 신봉하고 있는 사람들의 고정관념입니다. 사실이 아닌것들도 대부분인 그런 그들에게 항모는 미국 기동함단 이게 공식이죠. 어떤글엔 항모가 있을려면 구축함을 수십대를 구성해야한다고 하는 댓글도 봤으니까요.
핵잠도 마찬가지입니다. 필요성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왜 필요하냐라고 물어보면 대답을 못합니다. 단지 우리 대한민국 해역 방어를 위해 필요하데요. 미치는거죠.
왜 필요한지 모르고 무조건 필요하다, 빽!! ~ 이유 없다. 방어해야하니까 빽~ 전쟁은 안해도 잠수함만 있으면 됀다 빽~ 내의견과 틀리구나 항모가 필요하다고 그럼 넌 일베에 토착왜구다 빽~
잠수함 만들고 미사일 만들자 빽 이것만 있으면 미국도 안무섭다 빽~
전략 핵잠의 역할도 모르고 필요성을 주장하죠. 대양해군에게만 필요한게 핵잠인데 이걸로 연안 방어하자고 합니다. 이건 또 그들의 주장과 맞지도 않아요. 그러면서 3면을 방어해야하니 4대 필요하데요 친절하게 공격 원잠의 개념도 없죠.
방어를 그렇게 중시하면서 기뢰를 만들자란 말은 없어서 또 의아하고.
항모가 있으면 필히 항모를 보좌할 잠수함 나아가서 핵잠도 있어야합니다. 그리고 그 조합된 함대 존제자체가 전쟁 억지력입니다.
뭐 하튼 보면 시대와 안맞는 고정관념이 무섭구나라고 세삼 느낍니다.
마지막으로 항모 보유론을 찬성하는 사람중 누구도 잠수함을 갖지 말자란 사람은 단 한명도 없습니다. 항모반대론자들이 지어낸 몰아가기 위한 상상의 주장일 뿐이죠.
항모는 커다란 표적일뿐
러시아 중국 프랑스 영국은 다 바보인가 봅니다. 아! 베트남은 어떨까요? 베트남전에 그 커다란 미국 항모하나 격침 못시키고 말이지..
이라크도 바보인가 봅니다. 쿠웨이트 침공전때 말이지 그 많은 스커드 미사일을 커다란 표적인 미 항모에 한두발만 쏴도 맞을거 커다란 표적하나 쉽게 제압하지 못하고 말이지..
아르헨티나는 어떻습니다. 그 크고 허접한 영국 항모하나 못잡아서 공중전력의 80%를 상실하고 말이지.
참 이상해.. 그 커다란 항모가 격짐될꺼 뻔한데 일본은 왜 그리 목을 매는지 원..
제 질문에 제대로 답변 못하시겠으면 댓글 한줄로 신봉이 된 그 고정관념 버리세요. 항모는 멍텅구리 표적이 아닙니다.
그리고 천안함도 못지키는 대잠전력인데 ...그것도 훈련중에... 불안합니다. 뭐든 많으면 좋죠. 돈이 문제죠. 우리는 일본과 비슷한 국방비를 쓰고도 F35, F15 가 일본의 반도 안되고 해군전력도 약합니다. 비대하고 보여주기식, 육군위주의 군대라 걱정입니다.
짧은 제 소견으로는 항모나 핵잠대신 공중급유기, 전자전기, 일반잠수함, 지대지 미사일, 이지스함, 통신장비 등의 확충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코 항모가 필요없다 ,쓸모없다 는게아닙니다
주변국에서 항모를 기를쓰고 보유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만 안하고 핵잠, 초음속대함미살 등등 이런거만 보유하면 충분히 억지력을 발휘를 할 순 있는 겁니까? 대전차 미사일 있으니 전차필요없고, 대공미사일 있으니 전투기 필요없다라는 논리와 뭐가 다른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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