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army/114136
이 내용을 기반으로
F-15k 공군 파일럿과 대화를 해 봤습니다
1. 파일럿의 기종은 어찌 배정되나??
A: 자신이 원하는 기종을 쓰고 그 다음 성적순으로 자른다
2. 파일럿이 선호하는 기체는 무엇인가??
A: kf-16이 제일 인기가 많다.
3. F-15k가 제일 인기가 많을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다
A: 결코 그렇지 않다. 근무가 많아서.....
4. 수송기 인기는 어떤가
A: TO가 많지 않다. 그 안에서 나름 경쟁이 좀 있다(자세한 기억은 안나지만 이런 답변으로 기억합니다)
5. 민감한 질문이지만 k-2기지가 이전 할것으로 보나??
A: 뭐..... 이전 하는걸로 결정났지 않나?? 그렇게 안다.
이상입니다.
의외로 간지폭발 F-15k가 인기가 별로였습니다.
KF-16이 제일 인기가 많았습니다.
한때 전투기 조종을 하고싶었지요.
복무기간중 굳이 무리해서 근무시간 많은 F15K를 지망하지는 않는 모양입니다.
F15K 조종사라고해서 민항기에서 우대해주는 것도 아니고,
군내에서 진급에 유리한 것도 아닐테니...
씁쓸한 우리 내부 상황이군요.
근무가 빡세고 힘들어도 그 멋지고 거대한 기종을 조종한다는 자체로 자부심을 느끼게 하겠죠.
물론, 그 기회는 지나갔지만...
보안이 아닌것을 말 하는 도중 보안인것이 나도 모르게 새어나갈수도 있으니까요.
청주가 몇비이며 제0000부대 입니다 를한꺼번에 적으면 인터넷에는 널려있지만 군 내부에선 그것이 보안위반이 되죠..
이제 F-35가 들어왔으니 이놈이 다 불려다니려나요
우리군도 겉치례가 심한 편이니
그러고보니 f-35도 이제는 바빠질듯.
그리고 독도와 이어도의 분쟁이 꾸준이 이어지고 있으니 작전반경이 넓은 f15k 가 주구장창 불려다니고 있죠. 그래서 가용율도 최고라고 합니다.
참고로 f35는 미군도 가용율이 30%라고 합니다. 40대던 60대던 도입이 되더라고 통상임무로 운용하기엔 무리가 있을거 같고 운용비용도 살벌하니 실전 출격이 있기 전엔 우선은 행사용과 훈련용으로만 돌리겠죠.
이건 미군도 마찬가지지 뭐라 할건 못되고.
그나마 fa50 이 도입되니까 그것에 좀 희망을 걸고
빨리 뭐던 장거리 작전기의 공백의 대안은 이번에 성능계량이 끝나는 f16 버전에 동체 컨포멀 기름통을 설치해서 운용하는것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인거 같은데. 기동성능과 이륙거리가 늘어난다곤 하지만 서도
방사청에서 결정할 문제인데.. 이런건 돈이 안돼니 안할려나? 신차만 뽑을려고 혈안이 되어 있을테니.
간지폭풍 F-15K가 인기 캡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KF-16이라니요...
보통 매년 초등 끝나고 중등으로 넘어 갈때 대략 5팀(팀당 5명) 25명이 넘어 갑니다.
그중에 앞순위 선택자(성적순) 선택하면 다음 순으로 넘어가는데
일명 화물기, 전투기 이지만 선택자에 따라 변동이 심하고 팀원끼리 자기가 가고 싶은 기종으로 배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번 아덱스 교육중에 질문 답에 나온 내용
공군에서 조종특기 숨만쉬면 달아주는게 중령이라고는 하지만
f16 운용 부대 서산,충주,군산 세군대나 되며 진급해서 갈수있는 자리가 많습니다. 중령보직 대략 10개정도
f15 같은경우 대구에서만 운용하니 중령 진급해서 대대장 자리 갈수있는게 4개자리밖에 없어요.
그러니 이번에 해군이 f35 추가 20대로 도입하는거 b형으로 하는게 어떳겠냐 하니까 공군이 결사 반대 한 이유도 여기에 있죠.
같은 f35여도 a형과b형은 아예 다른기체이고 고작 20대밖에 운용안하는거 결국 공군에서 해군으로 파견나가는 식으로 할텐데 (영국해군처럼) 진급길 막힌거 누가 가려고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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