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06시 24분쯤 충남 논산시 소재 탑정호에 렌터카(아반떼)가 추락해 탑승자 5명이 모두 숨졌다.
이들은 모두 사고현장 인근 대학에 다니는 대학생으로 확인됐다.
논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탑정호에 빠진 차와 그 주변에서 20대로 추정되는 탑승자 20대 남녀 5명이 숨진 채 인양됐다.
사고는 주민이 새벽에 저수지 난간대가 부서져 있고 차 앞 범퍼가 물에 떠 있는 것을 발견, 신고해 확인됐다.
A대학교 관계자는 “숨진 이들 모두 본교 학생이 맞다”며 “같은 학과 학생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찰 측과 CCTV를 토대로 해당 차를 탐색 중”이라며 “사고는 신고 시각(오전 6시24분)보다 앞선 새벽 1~2시께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경찰의 합동 대응 요청으로 수색에 나선 소방구조대는 수심 약 15m에서 2명을, 렌터카 안에서 3명을 인양했다.
이들 중 2명의 시신은 논산 소재 장례식장으로 옮겨졌으며, 나머지 3명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사고 원인을 확인 중”이라며 “아직 밝힐 수 있는 내용은 없다. 다만 렌터카 운전자가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초 신고자와 인근 주민, CCTV 탐색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몇년전 몇번 가봐도 일반인들이 뭐 길 물어도 친절히 알려주고
좋은 대학교 좋은 학생들인데
저런 일이 생긴게
참으로 안타까운 심정을 금할 수 없고....
비통하네요.
그 순간 얼나마 괴로웠을까를 상상하니....참으로 말로 형언할 수 없고....
제가 당한 것처럼 마음상으로 괴롭기 짝이 없습니다.
사고난 지점을 보면
아주센 커브가 완전히 휘이고 난 후에 지점으로써
핸들을 바루어야 하는 지점인 외에...
여기가 삼거리인데
삼거리 생긴 모양을 보니 차량들이 서로 올때 아찔할 수 있는 곳이라는 점이
또다른 변수는 없었는지도 생각해보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따라서
이런 위험 지점에 난간이 보완 면에도 극도로 아쉽기 짝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http://naver.me/GttBVI2I
(네이버 뷰 참조)
참으로 말로 형언할 수 없는 비통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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