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강남같이 사람들 많이 다니는 곳이나, 지하철역, 또는 버스터미널 근처에서 많이 써먹었던 레파토리.
지갑을 잃어버렸는데 돈 빌려주면 나중에 꼭 갚겠다고...
요즘은 아파트 단지까지 들어와서 지나가는 차를 세우고 이야기 하네요.
그사람과 대화해 본 결과 사기친다는 느낌이 강하던데, 괜한 동정심으로 그냥 돈을 빌려주는 일이 없도록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만약 빌려주고자 하실 때에도 좀 더 확실하게 알아보시고 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물론 진짜 지갑을 잃어버려서 다급해서 그럴 수 있겠지만, 저 앞 파출소 가보시라고 했는데도 이미 다녀왔는데 알아서 가라고 그랬다고 하는 점, 시골에서 왔는데 아파트 단지에서 어슬렁 거리는 점 (지인 방문이라면 그 지인한테 이야기하는게 구걸하는거 보다 쉽지 않나요?) 뭐 하여튼 여러 정황이 안맞아요.
암튼 길 가다가 그런적은 꽤 많았는데, 지나가는 차를 세우면서까지 하는거보니, 대단하시네요.
아무래도 아파트단지 내 마음씨 좋으신 어르신을 상대로 사기치는게 아닐까 하네요.
일단 아파트 주민 밴드등을 통해서 주의하시라고 글은 남겨둔 상태입니다.
이긍
구석진곳에가서 또 그만큼 꺼내오시는거보고 모른이에게 도움안줌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