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면허 따고 차 산후 운전 빈도가 높아질 무렵부터
보배에 가입하여 많은 정보와 운전 방법을 배우고 있어 항상 감사하게 보고있습니다.
1년도 안됐지만 첫차는 누더기가 된다는 생각하고 평소 문콕은 대충 붓펜으로 넘어가며 별 흠집없이 관리하였으나
3시간도 못자고 출근해야 하는날 위와 같은 기스를 발견하니 스트레스를 확 받아 대처를 여쭈어보려 합니다.
-부위:조수석 쪽 측면 손잡이 옆부분부터 가로로 쭉 긁힘
-긁힌정도:도장색이 벗겨질정도는 아니며 색이 티나지는 않음, 다만 손톱으로 살살 긁어보면 요철이 느껴짐
(잔기스, 미세스크래치)
개요
1. 퇴근 후 손세차를 맡김
2. 주차장에 주차후 손세차로 깨끗해진 차를 보고 기뻐하며 이곳저곳 검수하고 사진도 조수석, 측면, 정면 찍어 친구들에게 자랑함
(아파트 cctv에 차 꼼꼼히 살펴보고 사진찍는 모습 남아있음)
3. 몇시간 자고 다시 출근하려하니 위와 같은 기스가 나있음.
4. 조수석쪽 주차된 차량과 번호판, 휴대폰번호를 사진찍어두고 일단 출근
5. 퇴근후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부탁해 cctv확인
(Cctv상 조수석쪽 주차하신 분은 문콕 하시지는 않고 문쪽을 잡으며 조심히 내리심, 다만 옷이나 가방, 쇼핑백에 쓸림여부는 식별이 되지않음)
오전에는 가해의심차량 번호도 가지고 있겠다
물증은 없으니 cctv확인후에 신고하자는 마인드로 확인하였는데
같이 확인한 3분모두 가해의심차량이 가해했다고 보이는 확증이 없다고 하십니다.
대충 광택 한번 맡기면 눈에 띄지는 않겠지만 일단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상태라 이성적인 판단이 되지 않을것 같아 고견을 듣고 판단을 내리고자합니다.
1. 그냥타기
-사회초년생 입장에서 쌩돈아깝고
-저정도 잔기스는 나도 누군가에게 내지 않았을까. 그분들도 서로 용서하셨겠지
-어차피 면허 10개월 된거 더 누더기될텐데 5년차쯤 한번에 싹 수리하자
-올 한해 연초부터 액땜한것이니 이제 진짜 올해 일적으로 안힘들것이라니 행운의부적으로 삼자
2. 공업사 광택맡기기
-명절에 집도못가는거 2년짼데 상여금 차에 투자하자
-내일 어차피 1년 점검차 정비소가는데 오는길에 뚝딱맡기고 연차쓰고 출근도안가고 자자
3.경찰신고하기
-주위에서는 다수가 신고하라고 함
-신고 안한다고 호구취급 받음
-내가 못잡는거 호구취급받을 바에 신고하는게 낫지 않을까
-다만 그러라고 있는 경찰이 아닌데...
-이걸로 신고하는것도 죄송스런 마음이 듦
간단히 생각 적어보았습니다...
첫글인데 이렇게 먼저 여쭈어보는것으로 시작하여 죄송할따름입니다.
억울 하시겟지만 ..컴파운드로 손가락에 묻혀서 휘휘 저으면 괜찮아 질것 같내요... 그냥 타는개 몸건강애 해롭지 않아요..
손으로 열심히 문지르면 사라지고
손으로 안되는건 광택으로도 가망없다 보시면됨
손세차장 대부분 광택기 가지고있으니
나중에 맡길때 슬쩍 밀어달라고 말씀하셔도
경찰에 신고를 한다해도 물증이 없으면
도루묵 입니다.
다만 사고접수안한다고 무어라하는 말을 계속들어 제가 잘못판단했나 싶기도하고 스트레스도 받아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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