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해선 오지랖질 안하는데..
어제 퇴근길..
안산 홈플러스 사거리에서 데칼로 이쁘게 치장한 레이가 스텔스모드로 가는걸 발견..
수인산업도로 수원방면으로 똑같이 갑니다..
그때부터 수인산업도로 끝인 서수원이마트 까지 가면서..
라이트 켜라고..
뒤에선 하이빔도 깜빡여보고.. (한두번..)
날 피해서 뒤로 들어오면 내 차 전조등도 껐다 켜보고..
옆으로 붙어서 창문 좀 내려보라고 손짓 하고 클락션 눌러보고..
하는데도.. 반응이 없고.. 자꾸 제차와 떨어지려고 합니다..
에이씨.. 이래도 반응없으면 포기다..
하고 제 갈길 가려는데..
레이가 날 위협운전으로 신고하면 어쩌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
(뒤에서 하이빔도 날렸지.. 창문내리라고 클락션 울렸지.. 등등)
결국 신호결렸을때 옆에가서 창문내려보라고 한뒤..
(예상한대로 30대 여사님..)
라이트 켜고 다니셔야 한다고.. 말해주는데 성공..
고맙다고 하십니다..
그러면서 라이트 조작하는데..
미등까지만 켜네요..
그걸로 만족하고 그냥 집에 갑니다..
집사람 운전가르칠때 매뉴얼 5번 읽으라고 해야겠습니다..
전기세 드립치면..
제 차 배터리를 빼서 드릴께요.. 라고 하죠.. 뭐..
ㅋㅋㅋㅋㅋㅋㅋㅋ 처세술에 능하신 당신께 따봉 드립니다.
스킬?내공?
좆도안되는것들이 내앞에서재롱떨고있네
진정한 고수 보고싶은분들 링크클릭하시면됨
http://m.bobaedream.com/board/bbs_view/accident/410767
어머 총각은 밤눈이 어두운가봐??? 호호호호호
이런 여사님도 있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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