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는 주요 이유 중 하나인 배터리 열화. 하지만 최근 한 모델 Y 오너의 실증 사례가 우려를 일부 불식시키고 있다.
실험 결과
유튜버 BCTESLAGUY는 2026년형 테슬라 모델 Y 주니퍼를 구매 후 첫 번째 배터리 건강도 검사를 실시한 지 약 6개월 뒤 동일한 검사를 반복했다. 배터리를 0~10%까지 방전 후 100%까지 재충전하는 약 20시간짜리 프로세스다. 이 시점에서 주행 거리는 이미 약 25,750km(16,000마일)로, 미국 연간 평균 주행 거리(약 20,920km)를 6개월 만에 넘어선 수치였다.
AC 충전 2,588kWh, DC 급속 충전 2,888kWh를 사용했음에도 배터리 건강도는 99%를 기록했다. 주행 가능 거리도 첫 번째 검사 당시와 동일한 약 523km(325마일)를 유지했다.
관리 습관도 결과에 기여
다만 이 오너는 배터리 건강 관리에 신경을 기울였다. 충전 상한선을 75%, 하한선을 35%로 유지했고, 충전 전 배터리를 40~45°C로 사전 예열했다. 가솔린차도 연료를 바닥까지 쓰거나 잦은 단거리 주행을 피하는 것이 권장되듯, 전기차도 일정한 관리 습관이 도움이 된다.
리커런트(Recurrent)의 연구에 따르면 전기차는 3년 후에도 원래 항속거리의 약 97%, 5년 후에도 약 95%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의미한 배터리 열화는 상당한 시간이 지난 후에야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그 시점에는 이미 차량 교체를 고려하는 오너도 많다는 점에서 배터리 열화가 전기차 구입을 포기할 결정적인 이유가 되기는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출처 : https://www.autoblog.com/news/tesla-model-y-battery-still-shows-99-health-after-fast-char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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