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자동차가 차세대 전동화 아키텍처 GEA(Geely Electric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탄생한 신형 전기 세단 '갤럭시 A7 EV'의 상세 사양을 공개했다.
이번 신차는 앞서 공개된 공간 제원을 넘어, 100km당 11.4kWh라는 소비 전력을 기록하며 중국 보급형 전기차 시장의 기술적 도약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 효율 극대화한 '리플 에스테틱스'와 플랫폼의 조화
갤럭시 A7 EV는 지리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해 유선형 실루엣을 완성했다. 이는 심미적 만족도를 넘어 공기 저항을 최소화함으로써 주행 거리 연장에 기여한다.
특히 새롭게 적용된 GEA 플랫폼은 전력 관리 효율을 이전 세대 대비 대폭 끌어올렸다. 5m에 육박하는 차체 크기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소비를 억제할 수 있었던 비결은 AI 기반의 지능형 에너지 관리 시스템에 있다.
| CLTC 기준 11.4kWh/100km, 수치로 증명한 경제성
기술적 핵심은 단연 전비 성능이다. 갤럭시 A7 EV는 100km 주행에 필요한 전력을 11.4kWh까지 낮췄다. 이는 중국 CLTC 인증 기준으로, 국내나 유럽(WLTP) 인증 방식 적용 시 수치 변화는 예상되나 보급형 세단으로서는 이례적인 효율이다.
최대 주행거리는 550km 수준이며, 최신 배터리 매니지먼트 시스템(BMS)을 통해 충전 시간 단축과 배터리 수명 연장을 동시에 꾀했다.
| '플라이미 오토 2'를 통한 스마트 생태계 확장
실내는 메이주(Meizu)와의 협업으로 고도화된 '플라이미 오토 2' 인포테인먼트가 주도한다.
단순한 대형 스크린 탑재를 넘어, 스마트폰과의 끊김 없는 연동성과 4구역 독립 AI 음성 인식 기능을 통해 차량 자체를 하나의 스마트 기기처럼 활용하게 한다. 16개의 고성능 스피커와 고속 무선 충전 시스템 등 국내 사용자가 선호하는 편의 사양을 갖춰 상품성을 보강했다.
| 기술적 변수와 실제 주행 환경의 과제
다만 1,900만 원대라는 압도적인 가격을 실현하기 위해 채택된 LFP 배터리는 겨울철 저온 환경에서의 주행거리 감소라는 숙제를 안고 있다. 또한 CLTC 기준의 높은 효율성이 실제 국내 도로 환경이나 가혹 조건에서도 유지될 수 있을지는 향후 실전 검증이 필요한 부분이다.
| 가성비 전략에서 기술 우위 전략으로의 선회
지리 갤럭시 A7 EV는 중국 전기차가 단순한 가격 공세를 넘어 효율과 소프트웨어 최적화 단계에 진입했음을 보여준다.
1,900만 원대의 합리적 가격표와 검증된 전비 수치는 글로벌 브랜드들이 보급형 시장에서 마주할 가장 강력한 도전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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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오토센티널 (https://www.autosentin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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