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3개국(캐나다·멕시코·미국) 공동 개최로 다음 주 개막하는 FIFA 월드컵에서 현대차가 지원하는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이 경기장 보안 순찰에 투입된다.
달라스 익스프레스 보도에 따르면 스팟 로봇은 노스텍사스 지역 월드컵 경기장에서 외곽 경비 순찰과 수상한 물체·위험 물질 조사 등 보안 지원 역할을 맡는다. 로봇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퍼지면서 '안면 인식 기능이 있는 로봇이 관람객 신원을 확인한다'는 루머가 확산됐고, 보스턴 다이나믹스는 즉각 해명에 나섰다. 회사 측은 "스팟 로봇에는 안면 인식 기능이 없으며, 보안 요원을 지원하는 역할만 한다"고 공식 성명을 통해 밝혔다.
FIFA도 이에 동참해 성명을 냈다. "로봇 순찰견은 IBC(국제방송센터)와 NYNJ 스타디움에서 자산 보호 및 물리적 보안 위협 탐지·보고를 위해 운용된다"는 내용이다. 멕시코에서도 로봇견이 위험 지역 사전 탐색 및 실시간 영상 전송 목적으로 활용 중이다. 스포츠 행사에 로봇견이 투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영국 크리켓 경기, 미국 프로풋볼(NFL), 인디애나폴리스 500 인디카 레이스 등에서도 앞서 운용된 바 있다.
출처 : https://www.autoblog.com/news/hyundais-robot-dogs-will-patrol-world-cup-venues-for-security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