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UV와 세단으로 라인업을 확장하며 덩치를 키워온 스마트(Smart) 브랜드가 다시 본연의 모습인 '초소형'으로 돌아온다.
스마트는 브랜드 상징인 2인승 시티카 '포투'의 정신을 계승한 순수 전기차 '#2' 콘셉트를 22일 베이징에서 전격 공개하며 미니멀 모빌리티의 정체성 회복에 나섰다.
| 메르세데스 디자인과 전용 플랫폼의 만남
스마트 #2는 메르세데스-벤츠가 디자인을 직접 맡아 1999년 데뷔한 오리지널 포투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극단적으로 짧은 오버행과 콤팩트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차세대 전용 플랫폼 'ECA'를 기반으로 개발된 이 모델은 전장 약 2.7m의 작은 체구임에도 전기차 특유의 효율적인 패키징을 통해 실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것이 강점이다.
| 주행거리 300km 목표와 혁신적인 충전 기술
가장 큰 진보는 효율성이다. 과거 135km 수준이던 주행거리를 배터리 밀도 최적화를 통해 약 300km(자사 측정치)까지 끌어올렸다.
충전 성능 또한 개선되어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20분 미만이 소요되며, V2L 기능을 지원해 초소형차를 외부 전력원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
| 도심 최적화 크기와 2인승의 구조적 한계
스마트 #2는 르노 트윙고나 캐스퍼 일렉트릭보다 훨씬 작아 복잡한 도심 주차와 골목 주행에 최적화됐다. 다만 2인승 구조는 대중적인 패밀리카 수요를 흡수하기에 한계가 명확하다.
고밀도 배터리와 첨단 사양 도입에 따른 합리적인 가격 책정 여부가 향후 시장 안착 및 대중화의 핵심 관건이 될 전망이다.
| 작은 차의 가치를 증명할 승부수
양산형 모델은 오는 10월 파리 모터쇼에서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비대해진 전기차들 사이에서 다시 '작은 차의 정석'을 꺼내 든 스마트가 초소형 전기차 시장에서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 기사 원문 전체 보기 - 오토센티널
오토센티널 관련 기사
“카본까지 갈색으로?”… 포르쉐, 세상에 하나뿐인 ‘911 GT3 RS 존더분쉬’ 공개
https://www.autosentinel.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76
BMW와 롤스로이스 사이 채우는 알피나, ‘비전 BMW 알피나’ 최초 공개
https://www.autosentinel.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73
브라부스, 986마력 하이퍼 GT ‘보도’ 공개… 애스턴마틴 기반 전 세계 77대 한정
https://www.autosentinel.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72
출처 : 오토센티널 (https://www.autosentinel.co.kr)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