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와이프차를 알아보러 용산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대리점에 그랜져 IG를 알아보러 갔습니다.
와이프가 탈 차량이고 AS나 차량에 다른부분은 신경쓰기싫어 현대가 제일 좋겠다는 판단에 용산매장에 차량을 알아보러 갔으나 어이없는 상황만 목격하고 왔네요...ㅋ
들어갔는데 매장한쪽에 큰 소파에서 신발을 벗고서 맞은편 의자에 발을 올리고 티비를 보고있던건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제가 들어가니 귀찮다는 표정과 몸짓으로 어쩔수없이 신발을 신고 일어나시더군요 인상을 보아하니 매장에서 서열이 있으신분이니 그런가보다 하고서 전시되어있던 차량을 둘러봤습니다.
전시차량은 2.4모델이였고 저는 차에 앉아서 의자도 움직여보고 이리저리 차량을 보고서 생각보다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에내려서 ‘이 모델이 2.4풀 옵션인가요??’ 물어보니 차량옆에 세워져있는 안내판을 보면 써져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안내판으로 확인을 하고
‘저는 3.0모델을 보고있는데 가격표와 옵션을 볼수있을까요?’ 라고 물었더니 뒤쪽에 프라이스리스트 책자를 보면 된다고 합니다.
여기서부터 좀 어이가없었는데 그냥 그러려니 하고 책자를 들어서 가격을 확인했습니다.
갑자기 영업사원분이
‘그랜져는 할인이 전혀없어서 비싼거 아시지요?’
하더군요..그래서 알고있다고 답을하고 가격표를 보고
3.0 풀옵션 리스견적을 받고싶다고 물어봤습니다.
그분이 리스견적은 못받아보고 직접 리스사에 물어봐서 받아와야 한다는 답변을 주셔서 제가 다시 물어봤습니다.
‘지금까지 차를 3대를 바꾸면서 한번도 내가 알아본적은 없었고 딜어분들한테 요청을 하니까 보증금 몇%, 월리스료 얼마씩 이렇게 견적을 주시더라 그것도 안되는거냐?’
물어보니
(차량가격+ 옵션가격+ 등,취득세+이자)-선납금 / 리스기간 으로 하면 대략적으로 나오니 확인을 하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알아보려고 갔다가 어이가없어서 그냥 나왔네요.
지금껏 차량들을 계약하면서 어떤 옵션을 요구하거나 본인에 수당을 차감해서 무언가를 해달라고 한적도 한번도 없었습니다.
다만 차량을 계약하는 계약자에 입장에서 그일을 도와주는게 딜러분들에 역할이니 편한일처리와 약간에 친절을 바라고 들른 매장인데... 개인적으로는 어이가없었습니다.
그랜져가 얼마나 잘팔리고 현대자동차 용산대리점이 얼마나 대단한곳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왜 현대차를 사지 말라는 이야기를 하는지 오늘 다시한번 느낀 날이였습니다.
제가 어이가없고 불편함을 느끼고 이 상황이 말도안되는 상황이라고 생각하는건 저 뿐인건가요??
이번에 렌트로 ig타봤는데...괜찬던데요...
대리점은 영업직인데 저런태도로는 굶어죽기 십상일듯요... 기분 많이 상하셨겠습니다..
직원태도는 대리점이 아니고 지점 직원태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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