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공지를 올린 식당은 서울 마포구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일 베키오‘다. 이 식당은 최근 공지를 통해 “의료파업 관계자 출입금지”라며 “환자의 생명을 담보로 놓고서까지 쟁취하려는 게 도대체 무엇인가”라고 했다.
해당 식당은 “수술대를 찾지 못해 병원 응급실에 가서조차도 119에 전화를 해 수소문을 해야 하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라며 “그 사람이 당신의 가족이 될 수도 있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개인의 선택은 존중받아야 마땅하지만 최소한의 직업윤리에 대한 사명감마저 저버리는 행동은 비난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저희 식당에서는 의료파업에 동참하고 계신 관계자분을 모시고 싶지 않다.
정중하게 사양한다”며 “이 또한 제 선택과 책임”이라고 했다.
[출처] “직업윤리 저버린 분들” 파업의사 출입금지 시킨 미슐랭 식당 (부동산 스터디') | 작성자 모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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