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한국타이어 장착 차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한국타이어가 후원하고 있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의 조항우 선수가 지난 16일 전남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린 ‘2019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ASA 6000' 클래스 3라운드에서 우승했다고 18일 밝혔다.
조 선수는 예선 1위를 기록해 폴 포지션으로 시작한 결선 경기에서 단 한번도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레이스를 펼쳤다. 이와 함께 ‘서한GP'의 장현진 선수가 2위를 기록했으며,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의 김종겸 선수 역시 3위를 기록, 한국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이 이번 라운드의 포디움을 휩쓸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시즌 모든 경기에서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이 포디움 최상위를 독식함에 따라, 40여개 대회에 레이싱타이어를 공급하며 축적한 기술력과 품질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김종겸 선수는 이번 라운드 결과로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누적 순위에서 52점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또한 팀 챔피언십 포인트 누적 순위에서 82점으로 올라서며 3년 연속 챔피언 수성에 청신호를 밝혔다.
조항우 선수는 "최상의 레이스를 펼칠 수 있도록 도와준 한국타이어의 기술력 덕분에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첫 승을 거둘 수 있었다"며 "이 기세를 몰아 앞으로도 최고의 경기력으로 응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F3 아메리카(F3 Americas)’, ‘포뮬러 르노 유로컵(Formula Renault Eurocup)’ 등 유수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타이어 공급 및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박홍준 기자 hjpark@dailycar.co.kr
출처-데일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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