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는 가족 나들이철과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안전 편의 장치가 적용된 신차를 대폭 도입다.
카셰어링 서비스는 언제 어디서나 최소 30분에서부터 10분 단위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2030 젊은 고객을 중심으로 핸드폰 어플을 통해 편리하게 차를 빌릴 수 있다.
특히, 나들이철과 여름 휴가시즌에는 평상시보다 2배 이상 이용률이 높아져, 보다 철저한 차량관리가 요구되는 시기이다.
18일 그린카 관계자는 “그린카는 나들이를 떠나는 고객들이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며 “안전 사양이 적용된 신차를 6월부터 점차적으로 대폭 도입해 고객 편의와 안전운전을 돕는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새롭게 도입되는 차량은 K3, 모닝 등과 같은 소형차부터 여행객의 니즈를 반영한 대형 세단 K7과 그랜저를 비롯 중형 SUV 쏘렌토와 싼타페 등의 모델도 신규로 도입해 카셰어링 서비스의 품질과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이 중에서도 ADAS 기능(현대 스마트 센스 패키지 Ⅱ, 드라이브 와이즈 Ⅱ)이 반영된 모델을 적극 도입하는데, 아반떼∙그랜져∙아이오닉 하이브리드∙쏘나타 DN8∙올 뉴 K3∙올 뉴 모닝∙K7∙더 넥스트 스파크 등 고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모델을 6월 말까지 전국의 그린존(차고지)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김상원 그린카 대표는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 고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편의 장치가 적용된 신차 도입을 결정하게 됐다”며 “그린카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안전한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지속적으로 신차를 도입하고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린카는 비행기, 기차, 고속버스로 여름휴가를 떠나는 고객이 여행지에서 그린카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교통망 연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그린카는 공항 KTX·SRT, 버스터미널 인근에 총 170여 개 그린존, 800여대 차량 규모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김포공항과 주요 SRT 역사(수서·동탄·지제·정읍역)에는 그린카가 단독으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린카는 여행지에서 꼭 필요한 만큼만 차량을 이용하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앞으로도 전국 주요 교통망을 중심으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출처-데일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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