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기에 들어가는 모든 부품을 현기에서 만드는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은근 있음
엔진 변속기처럼 고급 기술에 대해서만 현기에서 직접 관리하지 현재 논란이 되는 공조랑 그 외 잡다한 부품들은
협력 업체들이 개발 및 생산한 걸 최종 조립하죠. 이 말이 뜻하는거는 현기 제품의 완성도는 현기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산업 기술
력의 한계라는 거. 벤츠,비엠 같이 이런 고급차들이 벤츠 비엠의 기술력이 뛰어난거 외에도 보쉬 콘티와 같은 기술력이 뛰어난 부품사가
있음. 애초에 국가 산업의 기술력이 우리나라랑 비교할 바가 안되죠. 현기 기술력 문제는 우리나라의 한계입니다.
현기 외에도 우리나라 산업 기술이 만든 결과가 현기에요. 그러니까 현기한테 벤츠,비엠의 완성도를 바라는 거 자체가 어불성설이죠.
애초 국가 기술 경쟁력 자체가 비교가 안되는데 ㅎㅎ 현기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산업 기술의 한계에요
espkh3
그냥막가
한때 탄소 복합재 관련 연구를 했음
그때 하던 과제중에 하나가 ACU 즉 에어백 컨트롤 유닛 용
전자파 차폐 플라스틱 개발임
과제 주체는 모비스
즉 에어백 컨트롤 유닛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다른 기기 오작동을 일으킬수 있으니 이걸 전자파를 막아주는 플라스틱으로 만드는 개발 과제임
현재는 알루미늄을 쓰고 있었음
여튼 이런 과제를 하다가 나중에 다른 업무를 하게되고
우연히 컨티넨탈 연구소를 방문하게 됨 이천이었던가???
거기서 우연히 저 ACU 얘기가 나왔는데 컨티넨탈은 그냥 일반 플라스틱을 사용한다고 함
그래서 “어?? 모비스에서는 전자파 때문에 알루미늄이나 전자파 차폐 플라스틱 써야 한다던데요?” 하고 반문했더니
컨티넨탈 직원이 “아 걔들은 회로 설계 드럽게 못해서 그래요 ㅋㅋ”
정확히 저렇게 얘기함
다르죠... 그 말이 뭐냐하면 자동차를 팔기 위해 만족시켜야하는 조건이 미국이 까다롭다는거죠. 그러니까 좋은 부
품이 들어가고 사양이 좋아지죠. 이걸 차별이라고 생각하면 차별이죠. 그런데 기업 입장에서 70점만 맞추면 되
는 걸 80점 90점을 안맞추죠... 이걸 바꿀려면 어떻게 해야하겠습니까? 우리가 우리 몫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법을 바꿔야죠.
ㅋㅋㅋㅋ 조건이 미국이 까다롭다 ? 맞지요~
그래서 좋은부품이 들어간다 ? 이말은 보오배애들님 말씀대로 그걸 사용해서 만들 기술력이 있다는거고
중상위도 아니고 최상위 .. 근데 차량가격은 현재 국산에서 판매되는 차량하고 별차이가 없다 ???
현기가 해외 유명 부품 업체껄로 도배하면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에 관련된 업체 다 죽겠죠. 제일 좋은거는 우리나라
산업 기술력이 발전해서 보쉬 콘티같은 회사가 많이 생겨야죠. 현기와 벤츠 비엠의 차이가 딱 우리나라 산업 수
준과 독일 산업 기술력 수준의 차이라고 생각하네요
코스닥 상장도 안된회사도있고 ㅋㅋ
어렵습니다. 커먼레일 인젝터 점화코일 이런거는 거의 외국 거대 부품업체 독점 수준입니다. 그렇다면 가격도
그 기업이 높게 책정해도 현기에서 아무말 못하고 사야합니다. 대체할 수가 없어서
갑질 못합니다... 콘티 보쉬가 부품 공급 안하면 현기가 자동차 자체를 못만듭니다...
보쉬의 경우 여러 파츠의 공장이 국내에 있고 인젝터 같은경우 보쉬 글로벌 공장들중 가장 낮은 불량률을 자랑하고 있어요
그리고 콘티넨탈도 한국공장있습니다
타사는 모르겠네요;;;
현대는 보쉬가 주력인것같던데요
비엠이 뱅기만들때 우리는 갓쓰고 초가집에서 살때인데..기술력이나 산업기반이 차이나는거 당연하죠..
무슨 단순 부품에 기술력?
납품단가만 올리면 부품 좋은거 들어가요
자동차도 세계최고가되길 ㅋ
미국 자동차시장 한국이 무시할게 없을텐데요
고압펌픈가 먼가 보쉬거 박스갈이만해서
더비싸게 팔았다고 뉴스에 나오던데요
근데 회사에서 어떤 하청업체를 선정할때
입찰 견적을 받아서 보통 최저가로 낙찰한다고 생각했을때.. 다른 품질좋은 업체들이 울며 겨자먹기로 최저가견적으로 입찰하는게 아닌 이상
품질은 그저그렇고 제품가격만 싼 업체들이 선정될 가능성이 높잖아요?
그래서 에바가루 등 문제점이 생기는거라고도 생각할 수 있을거같아요
최고의품질은 곧 차값인상
적당한거쓰고 ~ 적당히뽑아내는 뭐그런...
사출쪽에있지만 제품은 해외보다 더잘뽑아내는것도있습니다
토요타 닛산이런가하고 비교하면서 까세요
요즘엔 제트에프 세플러 콘티넨탈 많이 씁니다 ㅎㅎ
제트에프 램페더 샤시, 셰플러 코리아, 제트에프 샥스,바스프 등등
전장쪽은 스마트키 부터 해서 콘티넨탈 덴소등등
플라스틱 쪼가리 하나부터 기술 차이가 나는데
단가후려치기에 울며겨자먹기로 납품하는데 품질이 좋아질수있나요?
결국 한국 기술력의 부재가 아니라 현대의 마인드 문제죠.
좋은부품 품질관리 잘해서 소비자에게 인정받으면 사지말라해도 삽니다
한때 탄소 복합재 관련 연구를 했음
그때 하던 과제중에 하나가 ACU 즉 에어백 컨트롤 유닛 용
전자파 차폐 플라스틱 개발임
과제 주체는 모비스
즉 에어백 컨트롤 유닛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다른 기기 오작동을 일으킬수 있으니 이걸 전자파를 막아주는 플라스틱으로 만드는 개발 과제임
현재는 알루미늄을 쓰고 있었음
여튼 이런 과제를 하다가 나중에 다른 업무를 하게되고
우연히 컨티넨탈 연구소를 방문하게 됨 이천이었던가???
거기서 우연히 저 ACU 얘기가 나왔는데 컨티넨탈은 그냥 일반 플라스틱을 사용한다고 함
그래서 “어?? 모비스에서는 전자파 때문에 알루미늄이나 전자파 차폐 플라스틱 써야 한다던데요?” 하고 반문했더니
컨티넨탈 직원이 “아 걔들은 회로 설계 드럽게 못해서 그래요 ㅋㅋ”
정확히 저렇게 얘기함
저도 모비스 다니지만 콘티넨탈은 초봉이 7천이 넘어요;;;
모비스에서 호출이 옴
갔더니 재료하는 대기업들 대충 다옴
엘지 제일모직 삼양사 한화 롯데 등등
담당자가 플라스틱 쪼가리 하나씩 나눠줌
벤츠 S클래스에서 떼어낸 레이더 흡수 물질이라고 함
그 당시 독일 플래그십에 후방 레이더가 장착될 무렵
이걸 똑같이 만들어 오라고 함
ㅋㅋ
우리는 탄소 복합재라 성격이 많이 달라서 과제 패스함
납품가 나온거대로 가격에 맞춰 제작합니다.
QC수준도 훨씬 낮고 재료도 바뀌고 생략되는 부분도 많아져야 가격을 맞출 후 있는데 뭔 기술력 타령인지...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대기업 중심 산업구조가 낳은 기형적 구조 때문입니다.
현.기에서 단가 후려치기 하기때문에 거기에 맞는 제품생산원가가 낮아지고 제품의 질도 안좋아지죠.. 더욱이나 고급인력을 쓸수있는 제품의 단가가 현저히 낮다보니 외국인 근로자들이 만들고있는게 현실이구요...
원가절감이라는 말이 이미 자리를 잡은터라 기술발전에있어 투자를 좀 하면서 진행되어야 하는데.. 원청이 돈을 안 푸는데.. 무슨 발전이 있을리가 있겠나요? 우리나라 처럼 1차 ㅈ차 3차 4차 하청있는 나라도 잘 없어요...ㅠ.ㅜ 얼마나 단가가 안 맞으면 저렇게 넘겨서 남겨먹으려 할까요^^;
그 잘난 국방부도 단가 후려치기하는데^^;;
토요타도 그렇고 벤츠도 그렇고
유일하게 현대는 현대모비스라는 자회사를 만들고 또 그안에서 하청을주니 당연히 중간마진을 한번더 빼먹는거죠..
기업정신자체가 틀렸다는거죠....
모비스의 수익의 70프로는 모듈에서 나와요;;
디자인도 g70 보면 독삼사에 밀리지않는다고봅니다
지금부터 향후 50년 70년후를 바라봅시다
그래서 제차는 벤츠 입니다
협력업체 ㅋ
현기가 원가절감을 원해서입니다
수입차도 우리부품 무지들어가는데 뭔소리인지
다 돈이야 ㅋㅋㅋㅋ 현기 이놈들은 처음에 해외기업 부품사다 쓰다 그걸 모비스에서 보고 카피품을 만든다 ㅋㅋㅋㅋㅋ 아니면 로컬라이제이션이라고 현지화를 하는데 여기서 원가 후려치기를 겁나한다 ㅋㅋㅋ
그리고 솔까 부품은 모비스가 삽질하는게 맞지 ㅋㅋㅋㅋㅋㅋ 잘못된것도 안고쳐 ㅋㅋㅋㅋ
왜냐고? 인정하고 고치면 담당자만 겁나깨지거든 ㅋㅋㅋㅋ 그니까 안고치는거고, 안고치니까 오류 겁나 나오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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