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0대 초반에 투스카니로
터보튠 터빈이 그래도 꽤 되는 16g 급 이었음
300 마력 언저리쯤?? 와인딩 할때는
시골 산길에 왠 페라리 있길래 ㅈㄴ 게 쫓아가고
페라리 오너 속도 좀 줄여주면
또 ㅈㄴ 게 쫓아가고
꼭대기 휴게소에서 서길래 구경하러 갔더니
차주가 왠 아재 국산차 이리 잘 달릴줄 몰랐다고
페라리 앉아도 보도 핫바에 커피도 얻어 마시고 그랬는데
요즘 젊은 과학5 호기나 벨엔 젠쿱 타는 애들은
쉬프트 다운 두세번 하고 좀 쏠려고 하면
달릴 의지를 그냥 잃어버렸는지 뭔지 쩝....
휠만 오지게 큰거 달아놓고 타이어는 사이즈 작아서
불룩 튀어나오고 윙이랑 카본 찌끄레기나 더덕더덕
에휴...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