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은 아니지만 작년에 회식 끝나고 택시가 1시간째 잡히지 않아서
전동킥보드로 집에 귀가하던중 헬멧 미착용으로 경찰에 적발되었는데 음주측정까지 하는 바람에
음주운전으로 면허취소 1년 되었습니다.
주차장에 차 박아두고 당연히 회사에 통근버스가 있어서 부랴부랴 겨우 1년 다 버텼지만....
진심 돈 아낄려고 차 되팔고 대중교통 이용할까 생각이 나면서 한편으로는 눈,비 맞으며 1년동안 너무 불편했네요...
특히 여름에 제일 현타오는듯...
시내버스 타면 노인분들 타면 시끄럽고..옆에 누가 타있면 또 불편하고...
대중교통이 편하다는건 글쎄 잘 모르겠음...
진짜 자가용은 서울말고는 웬만한 모든 지역 다 있어야 하는듯..
예를들어 어디 장거리갈때 ktx 기차타거나 출퇴근 시간에 전철타거나 그런거 말고는..
일상생활에서는 특히 지방은 자가용 필수..
음주로 취소된거니 잘 반성하고
다음엔 그러지 마시길….
지방, 시골에서는 자가용이 필수예요~
출근동선이 버스랑 같아서 시작했는데..
술을 좋아하다보니 아침에 비몽사몽 자차보단 버스가 졸고 출근하기 좋음.
버스비가 당연히 싸게 먹히고 저녁 술약속에 부담이 없음.
보험료를 캐롯으로 옮겼는데 1년합산해도 30?
가까운 경기도만 나와도 차를 가지고 있는게 편합니다.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면 광역버스 타고 1시간 푹 잘수 있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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