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자유로운 영혼인 40대 중반 솔로인데요
더 나이 들기전에 배워놓은 일본어랑 영어라도 까먹지 말자 싶어서 외국어 교환 어플 깔아서 평소엔 대화도 하고 퇴근하고 피곤하면 음악만 틀어놓고 자기도 하는데요.
음악방송 하며 잘려고 하던 어느날 남미(국적은 못 밝히는 점 죄송합니다)의 18살 소녀가 너의 노래가 너무 좋다
어쩌고 저쩌고해서 다른 친구들처럼 고마워요 하고 대화했는데 DM으로 이 꼬맹이가 나는 니가 좋아!
라고 하길래 미안하지만 내가 빨리 결혼했다면 너같은 딸이 있을 아저씨다
그러니 니 또래 남자친구를 만들라고 몇 번이나 타일렀는데 제가 하는 방송에 여자들 오면 들어왔다가 말도 안하고 나가서 나는 남자 친구가 없다.
니가 나의 남자 친구가 되어줘라고 해서 상당히 곤란합니다.
서로 가끔 영통과 사진은 주고 받긴 했는데.
혹시나 로맨스 스캠 드립하실거면 패스해주시구요.
로맨스 스캠에 당할만큼 어리숙한 제주 흑돼지 아니구요
원래 남미 사람들이 나이 이딴건 쌈싸먹나 궁금해서 질문해봅니다.
남미 가보셔유
애혀
에콰도르에 처가인척이 정계꿰차고 초호화
부유층입니다 자주나와 달러를 잘 풀고
들어 가긴합니다.
돈 말구요
ㄱㄱ
일단 양키들보단 어려보이기도 하고..요즘 한국 남자들 인기 많은것도 한몫 했을테고..
비행기티켓 보내주고 오라고 해봐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