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말이 있져
사위사랑은 장모라는 말처럼
며칠전 만삭인 와이프한테 전화가 왔어여
발신인은 저희 아부지
와이프 : 네~ 아빠~ 안녕하셨어요~
아버지 : 몸은 좀 어떠니 ??
와이프 : 쭈니때보다 더 무겁고 좀 힘들어요~
아버지 : 그래 고생많다 ~ 다른건 힘든건 없고 ?
와이프 : 네 ~ 괜찮아요 ~ 아빠는요 !?
아버지 : 아빠는 뭐 똑같지~ 근데 우리 며느리 먹고싶은거는 ?
와이프 : 게장 먹고 싶어요 !! 게장 사줘요~ 아빠~
아버지 : 그래 날 잡아서 말해주라 ~
와이프 : 네 ~ ^^ 알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쭈니오면 영통할게요~
아버지 : 그래 ~ 알았다 ~ 들어가라 ~
라는 통화를 하고 와이프가 전화 왔습니다 아빠가 게장 사준다 했다고
그말을 듣고 저도 아버지한테 전화 드렷습니다.
저 : 아빠 ! 아들도 먹고싶은거 있어요~
아 : 뭐.
저 : 아 ~ 아빵~ 아들은 고기 먹고싶은뎅!?
아 : 뭐 니가 알아서 해결해야지
저 : (와이프) 00이랑 통화 했다면서요!
아 : 근데 뭐? 아빠 바빠 끊어 .
뚜..........
아빠 아들은여 ? ㅋㅋㅋㅋㅋㅋ
저희 와이프는 시부모님께 엄마 아빠라는 말을 씁니다.
와이프는 게를 엄청 좋아해여 그래서 게가 먹고 싶다합니다.
내일 먹으러 갈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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