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전 좌빠나 우빠 그런거 없는 소시민입니다^^
주업무는 통신설치기사 12년차이고 3사 통신사는 다
경험해 봤고 재작년부터 말만 정규직이지만(센타정규직)
으로 일하고있습니다.당연 본사에서는 돈이많이들어가니
본사직고용으로 가진않고 지역센타에 떠넘기겠죠.내년부턴
자회사 설립해서 또다른 정규직화로 간다는데 각설하고
솔직히 전 정규직화 되면서 장점보다 단점이 많습니다
ㅜ.ㅜ.당연 정규직화 되면서 고용안정이나 복지,사람답게
사는 법규자체가 많이개선된게 피부로는 와닿지만
가장큰 "돈" ^^.정규직 전에는 개인사업자로
등록해서 자기가 한만큼 돈을가져가는 구조여서 저 처럼
일을 많이하는 사람입장에서는 급여차이가 많게는
3배차이까지 나네요..ㅜ.ㅜ 10년동안 큰돈만 만져오다가
정규직화 되면서 급여가 반토막나니 5인가족 패턴도
완전 자린고비모드로 맞쳐서 살고있습니다..ㅜ.ㅜ
아빠가 전보다 집에 빨리들어와서 같이 놀아주고
주말도 5일근무제형식이라 애들은 좋아하니
감수하고있습니다.어찌보면 차츰 갈수록 정규직화가
얻는게 더 많아지겠죠?^^
참고로 KT있을때 호주 해외교육갔을때 깜짝 놀란게
정규직보다 비정규직 급여가 1.5에서 많게는 2배까지
많이 받는다하더군요.비정규직은 정규직에비해 고용안정성
이나 복지,위험부담등이 높아 회사에서 더 높게
쳐준다고합니다.유럽이나 미국또한 같은 정책인데
우리나라는 반대인거 같습니다^^
넝담이고 제자리가 안잡혀서 여러가지 득실이 있지 싶네요.
득실이 분명히 있습니다.
고용주 입장에서는, 고용인 수를 줄일 수 밖에 없고,
다행히 정규직 들어가면 다행이지만,
비정규직으로라도 일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오히려 기회가 줄어드는 결과를 낳죠.
저는 경제 전문가가 아니라... ㅎㅎ
그냥 주관적 생각입니다.
어쨋건 정규직원들의 경우에도 좀더 치열한 경쟁과 노력을 거쳤을텐데 어느날 갑자기 비정규직원들과 같은 처우를 받는다면 그건 좀 불공평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다만 정규직 비정규직을 떠나 고루고루 정당한 대가는 반드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이 되구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