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뭐에 소주를 먹지? 고민하며
냉장고를 열어봤는데 와이프가 사둔
닭칼국수 밀키트가 눈앞에 똭!!
오늘은 너다!!
새로운 안주와 소주를 먹을 생각에
행복한 웃음을 지으며요리를 하던중
코를 자극하는 정신이 혼미해질정도의 세상
듣도보도 못한 극강의 닭비린내를
이겨내고 요리를 완성했습니다.
일단 와이프는 닭비린내를 이기지 못해
혼자 먹으라고......개이득
유투브로 전설의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를
보며 열심히 닭을 먹던중
입안에 사람이 먹을수 없는게 목구멍에
들어갈 위기에 처했다고 확신이 들어
뱉고 내용물을 확인해보니 ..
닭털이..
입에 담을수 없는 욕을하며 닭들의 상태를
확인해본 결과 거의 모든 부위에 털들이
있더군요..
일단 닭비린내를 이겨냈지만 저 수많은
털들에 결국 항복하고 말았습니다.
형님 동생분들이 보실때 저정도면 좀
심한거 아닌가요?
닭 하면 떠오르는 그회사 제품입니다.
밀키트 닭은 바로 먹을수있게 손질되어 나옵니다.
그래도 한번 씻어서 조리했습니다.
손질을 직접하지않아 털들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그냥 다 때려넣고 했나보네여.
다음부터는 면도기도 준비해서 제모까지 손수해드려야겠어요ㅋ
밀키트 닭은 바로 먹을수있게 손질되어 나옵니다.
그래도 한번 씻어서 조리했습니다.
손질을 직접하지않아 털들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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