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차를 바꾸고 진주에 처갓집도 다녀오고,이래저래 장거리를 좀 많이 뛰어서 출고에
비해 키로수가 많은데요..그동안 느낀점을 잠시 적어봅니다..
일단 스타트를 할때 약간 튀는 느낌이 있습니다..제가 전에 챠량구입전에 2,7을 시승해
본적이 있는데 약간 스타트시에 약간 둔한 느낌이 있었는데, 약간 개선되긴했지만,
그느낌이 미세하게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핸들 복원력이 좀 떨어진다는 느낌이 있습니다..깜빡이를 작동하고 자동으로
꺼질때 핸들이 생각보다 많이 돌아가야지 꺼지는데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제차만 그런건지..ㅡ,.ㅡ;;
그리고 가속력은 무난한거 같습니다..근데 330의 배기량에 비해서는 제 생각보다는
기대이하네요..(운전 스타일이 좀 밟는스타일이라서 그런거 같습니다..)
서스부분은 제가 하체 튜닝만 해온 차량만 타온지라 차선변경할때나 코너나 급브레이킹
시에 롤링타는 느낌이 많습니다..상대적으로 승차감은 사람마다 제각각이니 제가 싫어하
는 느낌을 다른분은 승차감이 좋다고 느낄수도 있을겁니다..
여하튼 가족때문에 이부분 포기했는데, 인터넷 접속하면 쇼바랑 스프링과 타이어만
보게됩니다..
이런 제자신이 싫습니다 ..ㅡ,.ㅡ;;(얼른 떨쳐버려야 될텐데..)
소음 부분은 XG에 비해서 살짝 조용한 정도,대형차의 느낌은 아닙니다..
그래도 창문닫고 집사람과 애들끼리 대화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는정도 무난합니다..
브레이크는 참 맘에 듭니다..XG2,5는 약간 밀리는 느낌이 있었는데,TG는 이런부분은
불만이 없을정도로 브레이크가 잘드네요..
연비 부분은 시내주행 ,외곽주행 반반정도 해서 7~8키로 정도는 나오는거 같습니다..
제가 타면서 느낀건데,그냥 타면서 크게 문제없이 무난하게 탈만한 차로 괜찮은거
같습니다..단 330의 엔진이라서 가속력을 기대하는 분들은 좀 실망을 할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이것도 사람마다 틀린거니 기준이 애매모호합니다..)
아직까지 150이상을 밟아본적이 없어서, 고속주행시에 가속력에 대해서는 모르겠습니다
조만간에 팔천키로 넘기면 한번 고속주행기 적어 보겠습니다..
근데 순정서스라서 간이 큰 저도 최고속에 도전할지는 모르겠네요..
다들 안전운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