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사무실에서 보배 눈팅 하는데 전화가 옵니다.
여직원인데 사고 났다고 빨리좀 와달라네요 바로 앞이라고....
귀찮아서 사람 안다쳤음 보험부르고 처리해라 했는데 무조건 와 달라고..
해서 슬리퍼 질질 끌고 나가 봤습니다.
신호 대기중인차를 뒤에서 박았더군요 저희직원이 .....(왜 오라 했는지....)
그냥 스크레치 수준인데.. 앞차도 아주머니..
둘이서 엄청 싸운모양이더군요 분위기랑 표정이랑...
여직원이 구세주를 바라보는 눈빛으로 저를 보며 앞차가 갑자기 섰다고...
전 ..... 할 말. 이 없습니다.
니가 잘못했다 보험 부르고 다 수리 해드려라 따지지 말고 그렇게 해라
했는데. 상대 아주머니 제가 올때부터 아래위로 계속 쳐다 보더니
저 말 하자 마자 여직원에게 손가락질 하며 소리 칩니다.
"아이고~ 난 또 뭐 얼마나 대단한 사람 온다고. 그래 대단한 사람 오니 뭐 달라졌냐?"
이말을 반복 합니다 저를 아래위로 쳐다보며 직원에게 손가락질 해가며
얼마나 대단한사람이라고..
저는 그냥 아무말 못하고 돌아서서 왔는데 뒤에서 들립니다. 얼마나 대단한사람이라고.....
제가 뭘 잘못했죠?...... 저 아주머니 소리치니 지나가던 사람들 저를 한번씩 쳐다보던데..
내가 뭐? 아무말도 안했는데 ... 왜 나를 가지고.......에이 진짜......
점심 먹어야 되는데 생각이 없네요 ㅡ.ㅡ;;;;
그럴땐 막 우기시는 거에요.
그런 상대가 답답해서 보험 불러요.
그때 뒤로 빠지면
님 직원한테 고맘다고 밥이라도 얻어 먹자나요.
그 상황에 '니 잘못이야 보험 불러' 그래 버리면
그 아줌마한테 욕먹고 그 직원분한테 원망듣고......
보험사 직원을 안부르면 안되는 상황만 만들어 주고 빠지시는 겁니다.
이해가 안됩니다
아주머니 생각엔 여직원 편들어서 대판하셨어야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나 봅니다.
맛점 하셔요~ ^.^
못살겠네... ㅠ.ㅠ
그래도 점심은 꼭 챙겨드세요~
그 아짐~
본때를 뵈쥬시고 점심 맛나게 드세요.
그럴땐 막 우기시는 거에요.
그런 상대가 답답해서 보험 불러요.
그때 뒤로 빠지면
님 직원한테 고맘다고 밥이라도 얻어 먹자나요.
그 상황에 '니 잘못이야 보험 불러' 그래 버리면
그 아줌마한테 욕먹고 그 직원분한테 원망듣고......
보험사 직원을 안부르면 안되는 상황만 만들어 주고 빠지시는 겁니다.
점심 생각이 없다하셔서요.
제가 아는...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칼국수라
먹고 싶은걸 꾹 참고
백작님께 추천한것이거든욧!!!
당연 있지욧!
그 생각 때문에 아직도 못먹고 기다리고 있어욧!!!
어서 오세요 국수 먹으러... 전 일을 못해요...국수생각뿐이라..
왜 조용히 사건 수습하는 사람을.. ㅜㅜ
아이고 얼마나 대단한사람 온다고. 으~~~ 경멸의 눈빛 진짜 쓰바 욕 나옵니다 ㅠ ㅠ
박은 사람은 여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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