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천 덕산에서 충주가는거 12시 10분차를 탔었습니다.
그런데 충주로 가는 도중 기사님이 정류장에 들어가시다가 그만.. 왼쪽 사에드미러를 쿵했쯥니다..ㅠ 그거 때문에 한 5분 지체됬는데.. 중요한건 제가 충주에서 광주가는 1시차를 예매해놓은 상태라서.. 그리고 버스가 덕산에 원래 12시 10분에 와야되는데 15분에와서... 안그래도 맘이 급했었거든요 ㅠ
그런 와중에 사이드미러를 쿵하시고 전기선을 못자르셔서 헤매시던걸 제가 도와드렷습니다 근데 선을 자르니까 사이드미러가 떨어지면서 제 손등을 살짝 긁고 갔네요..하핳;; 떨어질거라 예상은 했습니다..ㅋㅋ
기사님께 미안하지만 제가 1시차를 타야된다고 그차 탈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드렸더니 12시 57분에 충주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주저리주저리 앞뒤 맞지 않게 쓰긴했지만 결론은 기사님께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 여기 글을 남깁니다. 제가 여기 자주 눈팅하는데 그 기사님 만약 계시면 댓글좀 남겨주세요 ㅎㅎ
여기 보니까 친선고속 기사님도 계시는거 같은데 계시면 고맙다고 전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항상 우리의 발 되시는 모든 버스,트럭 기사님들 안전운전하세요!^^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이 나라가 굴러갑니다!^^
화이팅~~!
가뜩이나 미러가 깨져서 운전하시기 불편하셨을텐데 저도 차 시간이 있는지라 죄송하게 제촉을 했었네요..ㅠ
고맙다고 잘 전해주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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