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미역 제품에 중국산을 불법 사용해 문제가 되고 있다고 기사가 나온지
몇시간 되었을 뿐인데 오뚜기의 발 빠른 대처는 정말 대단하네요
저도 오뚜기 제품을 선호 하고 즐겨 먹는 까닭에 어쩔수 없이 미역 제품을 살펴 본 결과
안타깝게도 해당 관련 제품이 개봉도 되지 않은 상태로 보관 되어 있었습니다.
역시 반품을 해야 하나 생각 중에 기사를 다시 찾아 차근 차근 읽어 본 결과
미역 납품을 했던 세 곳의 업체 중 한 곳이 "원산지 위반" 혐의로 조사 중 이라는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명백한 건 아직까지 조사중인 사건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해당 업체측에서는 중국산 미역을 오뚜기에 납품한 적이 없다 부인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런 확실한 정황이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서도 불구하고 온라인 커뮤니티나 개인 블로그의 글은
정말 가관입니다
이 밖에도 배신이네 믿었네 등의 글들이 난무 하지만 이것 또한 이해는 갑니다
하지만 완벽하게 드러나지 않은 혐의로 그 동안 믿어 왔던 선한 영향력의 기업에 대한 신뢰를 부정해 버리는 것은
예전 우지 파동으로 무너졌었던 모 기업의 사건이 다시 일어나지는 않을까 우려됩니다
사건의 결말이 어떻게 마무리 될지는 모르겠지만
믿음의 기업이란 이미지를 이어 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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