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글이라 두서없는 글 죄송합니다.
가족들과 캠핑을 위해 마트를 망문하여 고기를 샀습니다.
수입 캐나다산이고 할인을 하길래 선택했습니다.
첫번째 사진이 카트에 담고나서 찍은 사진입니다.
(어디 마트인지 아시겠지만 혹시모르니 최대한 가렸습니다.)
위 사진처럼 지방이랑 살코기랑 적당해서 고른건데 집에와서 밤늦게 보관용기에 담으려고 뜯어보니 밑바닥 아래 세줄이 이렇더라고요.
1.
2.
처음에는 괜찮겠지해서 한줄을 잘랐는데 생각해보니까 이전에 동일상품을 구매했을때 이정도까지 지방이 많은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다시 구매상태 그대로 보관중인데요..이걸 그냥 먹어야하나, 문의라도 해봐야하나..
그래서 돼지고기 상태 관련해서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글 남겨봅니다ㅠㅠ
참고로 다른커뮤에서는 미추리살이다, 저게 맛있는부위다, 저것도 못먹을거면 다른고기를 먹어라, 심하다 바꿔라 등등 여러 의견이 나왔습니다..
구이용으로는 적합하지 않기에 잘라내고 먹을거 같아우~
도저히 참을 수 없다면 교환, 환불 진행하새우~
일반적인 가게라면 해주겠지우~
꼭 저렇게 양심팔고 비계는 밑에 깔고 팔더라구요. 특히 xx재마트 x민마트 저런장난 잘치죠
일단 문의했고 바꿔준다하네요
저런거 싫으면 정육점에서 삼겹살 진열되있는거보다 두껍게 썰어줄수 있냐고 해서 한 2키로정도 사면 앞에 맛있는부분만 썰어서 줘영..
부위를 나누긴 나누지만
그 안에서도 차이는 있을 수 밖에 없는데
그럼 그 기준에 따라 수백 수 천마리에서 모으고 분류하고 유통을 하면?
부위별 또 등급별 가격 차이는 훨씬 커질겁니다.
돼지 한 마리가 항공모함 크기도 아니고
한 부위 한 부위 최상급으로 나오는 양이 얼마나 될런지
게다가 저런부위를 밑에 깔고 안보이게 판매하고 속인게 저는 불편하네요..
구워먹긴 별로고 찌개에 썰어넣어 부족한 고기맛 채우기 용으로 쓸 거 같습니다.
깜짝이벤트면 금괴라든가 소고기 등심을 밑에 숨겨 놓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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