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부부의 허니문 호치민 여행>
1. 인천공황에서
아시아나로 보름전 모바일 좌석예약(27A, 27D) 후, 인천공항에서 항공권발급받는데 무표정 직원이 28A, 28C로 좌석을 바꿔주며 함께가란다.
타고보니 화장실 앞으로 리크라잉이 안되는 좌석, 원래 예약했던 좌석에는 베트남 가족 3인이 빈자리로 여유있게 앉아간다.(27A는 공석, 27C, 27D, 27E)
직원의 사전설명이 있었다면 안바꾸고 빈자리와 함께 편하게 갔을텐데!
2. 호치민 공항에서
올 때 트라우마로 가뜩 긴장, 역시나 발권창구 직원이 임의로 사전예약한 우리 부부의 좌석을 한참 뒷열로 바꿔서 발권한다.
● 사전예약한 좌석으로 달라고 하니 예약내용을 보여달란다! 호치민공항서 아시아나앱은 꼼짝도 안한다. 시간은 20여분이 지나고 한국인 직원을 부탁했다. 지점장님은 휴무고 한국직원은 없단다.
피곤한 몸에 70줄의 부부가 맨붕이다. 마침 복사한 부분을 보여주니 그때서 매니저에게 넘긴다. 한참을 시달리다 입국장으로, 오마이 갓! 수백명이 몰려있다.
그래서 2시간이나 일찍온건데 발권에 붙잡혀서 인파가 몰리는 시간대에 딱 걸렸다. 다행이 체크인 10분전 탑승게이트 도착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넘어 올때는 미리 사전 체크인 호텔에서 하고 오시고 서류 때놓은걸로 발권 하시는걸 추천드리구요
호치민공항이 의외로 붐벼요 흐흐흐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