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주기로 깨어나는 매미들 그리고 13년 주기로 깨어나는 매미, 이 두 종류의 매미가 올해는 221년만에 함께 깨어나는 해라서 수천만 마리의 매미때가 이곳을 덮칠 예정인데 벌써 시작이 됐네요.
보통 매미들 허물 벗는 장면들은 7~8월경이면 동네 가로수에서 심심찮게 보이는데, 올해는 일찍 따뜻해져서 인지 매미들이 지금부터 깨어나기 시작하네요
그런데 이렇게 많은 수의 매미들은 저도 처음인데 이게 이제 시작이라는 ㅎㅎ
나무뿐 아니라 풀입에도
나뭇잎에도 당연히 있지요
바닥에 벌써 죽은 매미들과 껍질들이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어
동네 새들 개미들 밥이 넘쳐나네요 ㅎㅎ
동네 가로수마다 수 백~수 천 마리의 매미들이 뒤덮기 시작하네요
우린 죽진 않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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