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한쪽이 대략 10cm 이상은 패인듯 하더라구요.
태풍의 영향인지 아님 염화칼슘의 영향인지는 잘 몰겠습니다.
원래 끝차선으로 잘 안가는 편인데 어제는 왜 그랬는지...;;;;;
시속 60 ~ 70km정도 주행중이였구 순간 쿵 !!! 하는 충격과 함께
온몸으로 전달이 되더라구요. CD까지 튈 정도였습니다.
동네 도착해 주유하면서 이리저리 살펴보니 휠이나 타이어쪽은
별 이상이 없어 보였습니다.
이 정도의 충격으로 차체 비틀림이나 얼라이먼트 수치가 변경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 근데 비틀림강성을 논할정도의 변형이
올까요? 그게 더 궁금합니다.
도로공사에서는 그런 위험한곳을 왜 보수를 안하는 걸까요?
암튼 출고되지 얼마 안된 차량에 첫 데미지가 아닌지 걱정입니다.
워낙 소심해서 이런것두 잘 넘기지 못하네요. 그냥 잊어야겠죠?
주말에 아는샵에 가서 하체한번 확인정도 해 볼까 합니다.
혹시 볼트같은게 느슨해 질수도 있으니 말이죠.
비오는 날 웅덩이 꼭 조심하세용 !!!
차태가 휘는 것보다는 쇼바가 터질 가능성은 좀 있습니다.
얼라이는 틀어질수 있구요.. 휠도 손상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저도 올해 3번째 웅덩이로 인해 타이어 파스났는데 마지막 사고땐 데미지가 좀 커서 견적이 ㅎㄷㄷ 하게 나왔네요. 현재 도로관리하는 시공업체와 전투중입니다.
좋은 말로 점잖게 대했더니 어려운 길로 스스로 기어들어 가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