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좌석 먼지 좀 닦고, 부모님댁으로 갑니다.
우선, 애마부터 고급유 가득 먹여주고요.
부모님 모시고 점심식사. 비와서 사진은 재탕요.
예전에 음식사진 찍어놓은 거 아까워서 재탕요.
밥 먹고, 식당 근처 현암정 휴게소 들러줍니다.
오랜만에(?!) 와보는군요. ㅎㄷㄷ
바로 아래, 대청댐 휴게소로 내려옵니다.
비가 멈추고 상쾌해서, 산책 좀 하기로 합니다.
댐 위쪽을 개방해놔서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멀리 보이는 애마 잘 있는지 줌으로 땡겨봅니다.
잘 있군요. ㄷㄷ 리무진도 아닌 것이 개큽니다.
물문화관 아래 산책로도 걸어줍니다.
대청호 건너 보이는 현암정을 줌으로 땡겨봅니다.
. . .
저녁은 농수산시장에 가서 회를 떠오기로 합니다.
감성돔과 도다리로 초이스했지 말입니다. ㅎㅎ
통우럭 매운탕에 어머니표 양념 추가요. 존맛탱.
후식으로 참외 깎아먹고, 용돈 드리고 마무리요.
장대비를 뚫고 무사귀환합니다. 송화가루 빠염.
효자가 아닌데, 효도 코스프레하려니 힘드네요.
요즘 여러모로 힘들고 죄송한 불효자는 웁니다.
ㅠ
eq900도 효도실천을 위해서만 시동을 거시는군요
추천 2개 접니다..*.*;;;
요즘 병원 다니시느라 체력이 많이 약해지셔서...
여기입니다. 메뉴는 보리굴비 추가된 해정식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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