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첫번째로 제가 서스튜닝된 차만 오년을 넘게 몰아서 하드한 서스에 적응이 된게
가장 큰 문제고요..제가 처음 부터 순정만 몰아봤다면 이런 느낌을 모르겠죠..
서스튜닝된 차 끌고 다니시다가 새차 출고하신분들은 제말 뼈저리게 느끼실겁니다..
일단 코너나 급브레이킹시에,롤링이 상대적으로 줄어듭니다..
쉽게 비교를 하면 순정은 고속에서 칼질할때 추~울~렁 한다면 ,일단 스프링만 하드한걸
로 바꾼차는 출렁~ 서스와 스프링 전부 교환한차는 스윽~이랄까요..
이게 글로 표현하기 무지 애매한데 서스튜닝된 차를 모는분들이라면 이해하실겁니다..
급코너를 할때 차가 쏠림이 덜하다보니 밀리는 느낌이 없이 착 달라붙어 가는느낌입니다
대신 서스가 하드하다보니 요철을 넘을때나 좀 노면상태가 안좋은곳에서는 노면충격이 좀
많이 전해져 오죠..혹자는 일체형서스 끼고 노면이 안좋은 도로 일년 출퇴근하면
허리디스크가 온다는 말도 있습니다..(물론 과장된 표현이죠..)
저같은 경우도 일체형은 힘들더라고요..(나름대로 무난한 빌스테인,테인)
서스를 하다보면 타이어도 바꾸게 됩니다.. 이왕이면 고속에서 울렁거림이 덜하게
가령 17"로 업하게 됐다면 215/50/17 보다는 215/45/17을 더선호하게되죠..
v형 타이어를 더 선호하게되고요..서스를 하게되면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순정만 타신분들이 서스한차를 타게되면 이거 어떻게 타고 다니냐 하시는분들도 있고,
하드한 서스타신분들이 순정타면 물컹해서 어떻게 타고 다니냐 하는분들도 있죠..
승차감은 사람마다 전부 다르거든요..(정답이 없습니다..)
뭐 대충 이정도의 차이가 있죠..